우리회사 그래도 자회사 전환되면서 좋아진점 많은데 자꾸 안좋다해서 더 적어봄

한번씩 원청 직원들 분식차 불러서 호떡이랑 핫바랑 오뎅이랑 주는데
그때 주변에서 얼쩡거리고 있다가 저번에 새벽에 보일러 고장나서 고쳐주면서 친해진 원청 총무팀 직원 만나면 얻어먹을수도 있고

원청 탕비실에서 사탕 먹어도 됨 (박카스, 비타오백은 안됨ㅠ)

그리고 원청 건물 출입할때 기존에는 공구통 다 까고, 옷 다 벗어서 주머니 검사했는데 자회사 용역으로 전환되고 나서는 공구통은 걍 가지고 들어가도 되고, 옷 안벗고 금속 탐지기만 통과해도 되서 편해짐

그리고 이제 집 가구들 시계,리모컨 건전지 같은건 교체 안해줘도 되는데 높은 부장급 이상 집은 다 해줘야 하긴함

그다음에 대기실 정수기도 직수형으로 바껴서 분기별 1회 필터교체도 해줌

그리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원래는 원청 사무실에서 새걸로 바꾸면서 버린거 줏어와서 썼는데 자회사 전환되면서 새걸로 사줌 ㅎㅎ

좋아진거 더 있는데 생각나면 추가로 적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