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난) 네(내) 인생을 살면 돼.

남이 어떤 과정을 거치며 어떻게 살던, 다른 사람의 삶과 비교하지 말고 네 인생을 살아라.

내가 전에 황당한 일을 당한게 있어.

난 현재 기사 자격증 3개 가지고 있고

내가 기사 3개 따기 전에 산기 2개 갖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거든.

그 시절에 한 직장 동료가 전기기능사 1개에 주택관리사 1개 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같이 근무하는 동안에 그 친구가 전기기사를 땄어.

난 진심으로 축하해줬지. 나도 그 때 전기기사는 아니지만 다른 기사 공부 하고 있었을 때니까 동변상련의 느낌으로 더욱 더 축하해줬지.

그런데 다른 3자 직장동료가 나한테 그러는거야. 누구는 전기기사 땄는데 너는 산기 2개였다가 전기기사 딴 동료한테 역전 당한거 아니냐고.

난 그 말 듣고 그 당시엔 내 가치관으로 생각했을 때 무슨 의미인지 몰랐어.

내 직장동료가 좋은 자격증 따서 축하해줘야지 한거 뿐인데 그런 말 들으니까.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알겠더라고,

나처럼 내 삶을 기준으로 삼아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다른 사람의 삶과 비교해서 내 삶을 평가하는 사람이 있더라고.

그런 사람은 평생 조바심 갖으며 인생 즐기지 못하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부디, 다른사람의 생과 비교하면서 내 삶을 채찍질하며 살지 말자.

한번 뿐인 삶, 한 편의 영화를 찍는다 생각하며 네가 주인공이 되어서 남은 삶은 살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