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안 갈켜주면서 

너한테 일도 안시키기고 , 책임도 없으면

꿀빠는 곳이고

맘편한게 멍때리다가 시키는것만 하면 되잖아.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공부나 해라. 그런곳이 요새 얼마나 있다고

이런 꿀빠는 현장에선 아닥하고 있어라. 어차피 가만히만 있어도 니가 이득인데

괜한 향상심, 빨리 도약하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물어보던가 찍혀서 암것도 안갈켜 준다.

반대로 생각해라 니가 사수인데 암것도 모르는 새파란 놈이 와서 하루종일 물어보면 기분이 좋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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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안 갈켜주면서

이일저일 다 시키고. 책임까지 씌우면

그게 텃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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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들은 시간이 걸릴뿐 알아나가는데

특히 과장으로 갔을때 전임 과장이 지발로 나간게 아니라 짤리는 경우 엿먹으라고 도면 숨기고

컴터에 있는 파일 양식 다 지우고 나간다. 이것도 텃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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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기 기사들이 짤리면 (주로 늙은이들 젊은애들은 형사처벌, 정신병 아닌이상 왠만해선 안짜르거던) 

엿먹으라고 시설물 재물손괴 하고 나간다.

밸브 파손 시킨다던가,  전기 차단기 고장내던가.  변기나 배관에다 돌덩이 쑤셔 넣거나

자동제어 장난질 치는 놈들도 있고

그래서 당일 퇴사 당일 입사가 관습화 된거다

이바닥 괜히 당일 입퇴사 하는거 아니야.  다이유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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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노가다 하다 시설 처음 왔을때

용접도 하고.  실리콘도 잘쏘고 그랬거던

그런데 꼭 내가 작업해논 작업결과물에 해꼬지 하더라 무수기들이

노가다에선 기본으로 하는 스킬인데.  시설에선 대단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