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쌍기사 따고, 부모님 병수발 하느라.. 일 하루도 안하고

주당비 당비휴 주주야비 같은거 바라지도 않고

아파트 위주로 격일제만 지원했는데도

이력서 열어본 확률 50% 미만

면접 오래서 간게 저번달부터 20군데쯤

무경력인거 빼면 다 맘에 든다는데.. 외모+나이+성격+의지 다 맘에 든다 하더만

그놈의 무경력 무경력 무경력~~~~~~~~~~~~~~~~~~~~~~~~~~~~~~~~~~~

어디는 센서등 갈아봤냐고 뻔한 질문 하고

어디는 격일제 경험해봤냐고 하고

어디는 혼자 당직 서야 하는데 선임없어서 큰 아파트 가보라고 하고

큰 아파트는 연락 준다 하고, 문 나가면서 수고하세요 하는 순간 다음 면접자 아재 들어오고 ㅋ

시설에서 배울게 있으면 며칠이면 배우지 않나?

좀 가르쳐주면서 경력자 만들어줄순 없나?

가르킬게 무슨 삼성전자 급으로 많고 어렵나?

그렇게 다들 연락준다고 하고 연락 온데 1군데도 없더라 ㅋ

찹찹하다.. 뭐해야 하나 올해 40인데..

씨발럼의 정권, 씨발놈의 코시국 ㅋ

기전직.. 쌍기사 있다고하면 1년 하고 나갈거냐고 안 뽑는다 할거 뻔하고

밝히고, 전기과장 알아보니까..  기사+경력 2년 채워서.. 무제한 풀려야 되고

뭔 경력이 쌓여야 공무직을 도전해보던가 좋은 조건을 지원하던가 할텐데

씨발 아파트 이런데가 그렇게 경력이 필요할 정도로 업무가 어렵고 많나?

하................

어제 아침에도 어머니가 면접볼때 웃으라고.. 응원해 주시면서 배웅하는데

돌아오면서 내 안색 안좋으니까

심기 맞춰주면서 잘될거야 이러시더라

남들은 일 하면서 자존감 바닥친다고 하는데

난 일 하기도 전에 바닥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