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만 28세 입니다.

4년제 해양대학교 기관과 졸업했고 선박 기관사로 3년 승선하고 2등 기관사로 현재는 퇴사했습니다

배를 그만 타는 이유는 아시다시피 배 한번 타면 기본 8개월 망망대해에서 사회와 단절된채 보내야되고 무엇보다 직장상사들과의 관계, 그리고 일적으로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아서 그만 뒀습니다 

기관사로 일하면서 냉동기,보일러, 발전기,조수기,청정기, 각종 펌프 오버홀, 각종 전기관련 업무 (어려운건 못하고 간단하게 전기도면 보고 안되는 부분 부품 바꾸고 트러블 슈팅)를 했고, 지금은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찾아보다가 시설관리 라는걸 알게됐습니다. 건물 기계실에서 일하고 냉동기 보일러 등을 다루는게 배에서 했던 업무랑 비슷 한거 같더라구요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1. 냉동공조기계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데 맞는 선택인가요 ? (전기기사 자격증도 취득요건이 되는데 자격증 준비처음 하는거라서 비교적 쉬운 냉동공조기사 따고 취업하고 전기기사 취득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2. 솔직히 은퇴한 할저씨들이 취업 하는 시설관리직 같은곳은 꺼려지는데 시설관리직 중에서 연봉도 쎄고 일근직하는 곳도 있나요? (목표를 잡고 공부하고 싶습니다)

3. 20대후반 4년제 대졸자가 시설관리 취업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