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직 공무직임

그리고 간혹 공무직 얘기 나오면

무조건 좋은줄 아는데..

임금측면에서는 좋을게 하나도 없다고 보면 됨

일단 공무원 자체도 IMF이후로 안정성 때문에

고평가 되어서 그렇지 임금 자체를 많이 받는 직업도

아니고 연금개혁되고 나서는 19년도 이후 입직자 기준으로

국민연금하고 비견될 정도로 연금 자체도 낮아졌음

근데 공무직이 무슨 신의직장이 되겠냐

주류인 공무원도 사무관 달아야 겨우 대기업

월급 쫒아가는데..

공무직도 호봉제는 좋다 이러는데 공무직 호봉제도

말이 호봉제지 호봉당 임금 수준차이가 연봉제의 근속수당정도

밖에 안되는데 많다

더군다나 호봉제인곳은 정근수당 지급 안하는데가 많다

정근수당은 1년에 2번 연봉의 10~50% 근무년수에 따라

지급하는 수당인데 이거 빼고 넣고 차이도 좀 난다.

공무직이라고 무조건 좋은건 아님

근데 좋은점은 아플때 우리 기준 년 60일 유급병가인거정도랑

나와있는 연봉 외에 잡다하게 들어가는

수당이 있다는거(교통보조, 식대, 현장, 위험, 가족, 면허 등..)

현실적인 공무직 호봉제 봉급표 올려준다

보이는 것 처럼 시설관리는 30살에 입사해서 60살 되어도 기본급은 230만원 받는다

저 표는 20년도 산림청껀데 다른데도 비슷하지 않나 싶다

물론 22년은 최저임금 올라서 저기서 +20하면 되고

당연히 세전이고 실수령액은 더 빼야겠지

내가 받는 명세표는 저거보다는 많는데

그럼에도 중견, 대기업은 비교조차 안되고

같은연차 공무원이랑도 못비빈다.

공무직에 환상가지지 마라

하는 일들이나 잘해라

공부해라

ps. 내가 알기로 서울시는 차원이 다르다

하려면 서울시 공무직해라

다른 공무직이 좆소라면 서울시는 대기업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