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냐 심히 고민된다. 대기업 사옥이라 밥도 나름 잘나오고(ㅋㅋ 정규직 식단은 따로있는데 거의 레스토랑급ㅜㅜ) 야간은 씹꿀인데.. 주간은 개헬이야.. 3교대에 집에서 걸어서 가도 되는 거리라 개꿀인데 진짜 용역 직속 팀장땜에 주간이나 야간에 사건 터지면 ㅈㄴ피곤하다. 기사있고 일배우러 시설관리한다고 왔는데 하는 업무는 팀장+시설기사임.외부 수리업체오면 시발 팀장이란 놈은 기사 학원에서 쪽집개 식으로 공부해서 난 실무 아무것도 모르니까 니가해라 이딴소리하면서 앉아서 유튜브나 쳐보고 내 번호만 알려줘서 쉬는날에도 내가 나가서 관리하고 서류씀.. 건물주랑 소장이랑 인맥있다고 진짜 하는 꼴보면 욕나오는데 고민 중이네. 예를 들어 형광등 확인해보니 안정기 나갔는데 내가 실력이 없어서 그랬다고 시비걸고 어떻게든 불 들어오게하라고해서 일요일에 문여는 철물점 어떻게든 찾아서 자비로 안정기 새로사서 교체해서 켜놓으면 안정기 왜샀냐고 20-30분간 시비터는 ㅄ임 ㅋㅋ.. 오늘도 뭐 민원 처리 못한걸 내 탓으로 돌리는데 쌍욕박고 싶지만 부모님 뻘이라 겨우참았다. 현장 팀장 중에 어디 사무직하다가 기사 따고 들어온 신입팀장 있는 곳은 앞으로 무조건 걸러라. 예전에 있던 용역 시설도 3개월마다 기사들 도망가는 ㅄ같은 곳이였는데, 기사 1,2개만 더 따고 전기 정규직 알아볼까 생각 중. 그런데 시설 용역에서 배운거 1도없는데 경력직 넣어도 될까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