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급여명세서가 날아왔다

이 병신같은 명세서는 씨발 익스플로러가 곧 사라지는데도

아직까지 크롬으로 실행을 못함 ㅋㅋ

명세서 보니깐 좀 달라졌더라

월급은 동결이라는데 나는 조금 올랐더라 그래봤자 최저수준인데

이건 뭐 코로나 때문에 그렇다 치고..

식대보조 4만원이 들어왔어

작년 12월까지 못받았는데 돈 더 받으니깐 좋긴한데

생각해보면 여태 못받고 있던거랑 다른 시설도 이럴꺼아님? 어휴

교대근무자 한놈 나가가지고 공고 올렸었는데 지원서 꽤 들어왔더라

근데 역시나 전화안받고 근무가능이라면서 당일날 못간다함 씨발놈들이 ㅋㅋ

뭐 이해는 하는게 계산하면 최저시급이니까.. 메리트가 없지

암튼 한달 내내 격일제로 지냈다

근무표 보니깐 결국 월 근로시간이 3교대때랑 똑같더라

3교대라 휴무일이 있었는데 휴무없이 일하면서 결국 돈은 똑같이 받는 생각에 어이가 없었어

소방보조선임걸렸어

속으론 존나 싫었는데 어차피 거절할수도 없는 상황이라 그냥 받아들였다

뭐 야간에 사고가 일어나도 야간 건물에 나 혼자밖에 없거든 그래서 인명피해는 없다고 보는데 혹시 모르지

보조수당 뭐 3만원 준다는데 글쎄다

여긴 다 좋은데 페이가 단점이야

그렇다고 야간에 일시키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지내는중인데

노동으로서 얻는 성취감이 없어서 일을 계속 하기싫더라

옛날에 다른 업종에서 일했을땐 오늘 일 잘끝냈다 해냈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흠..

여담으로 사업구상하던거는 관련종사자랑 연결되서 의견나누고 그랬었는데

레드오션이라 진입은 하지말라고 하더라 들어와도 마진도 없다고

근데 해보고는 싶어서 취미생활이라도 만들면서 지내려고

잘지내고 담달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