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부터 꾸준히 2번으로 기회 주던 로맥이 부진한 탓이라 할 수도 있지만 선구안이 좋고 장타 스탯을 어느 정도 쌓아놓은 로맥 옵스는 0.9를 상회함. 심지어 추신수 옵스도 0.848인데 2번 타순 옵스가 6할대가 나오는 이유가 뭐일 거 같음? 감독이 데이터 안 보고 그냥 본인 느낌대로 강한 5번 밀어붙이고 2번 타순에 고종욱, 오태곤 쳐박으니까 이 꼴이 나는 거임ㅋㅋㅋ 당장 최근에도 특별히 좌타에 약한 투수가 나오는 경우 아니면 1 최지훈 2 오태곤 3 추신수 계속 밀어붙이는데 데이터 안 보고 그놈의 코우놀이 맹신하는 거 염레기랑 다를 게 뭔가 싶음. 아니 애초에 최지훈 - 최주환 - 추신수 - 최정 - 한유섬 - 오태곤이 2번 오태곤이 주는 무게감이랑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데 계속 2태곤 2뇌뇌 고집하고, 전반기에 투수 관리도 잘 해주고 뭐 타선은 그럭저럭 괜찮거니해서 김원형 좋아했는데 5강 싸움 달린다 선언하고 필승조 무지성으로 갈아마시는 거 보면 진짜 화남 뭐 1년차니까 경질해야 된다 이건 아닌데 솔직히 성격 급한 거랑 데이터 보는 거 이 문제는 진짜 내년에 알고 고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