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크보에 일본인 용병들이 적은지 자세히 설명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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겆)헐 최정됐노 인증 계속 왔었는데 ㅅㅅㅅㅅㅅㅅㅅ존나 다행이노 축하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가 도슨 인증 많이 와서 나도 최정 인증 많이 갔다 덕분에 도슨도 뽑혔다 ㅋㅋ ㅊㅋㅊㅋ 작성자 : 솩갤러

왜 크보에 일본인 용병들이 적은지 자세히 설명해드림.앱에서 작성

ㅇㅇ

2024.05.22 17:26:26

조회 216 추천 0 댓글 5

크보에서 외국인선수들을 보면 주로 마이너나 NPB에서 공급해오는 경우가 많음

AA까지 밖에 뛴 경험이 없는데 AA에서도 성적이 애매했던 멜로하스 주니어 같은 사례도 있고

AAA까지 찍먹한 경우도 있고

주로 AAA에서만 놀고 메이저는 한번도 못올라간 케이스도 있고

(아웃풋:메릴 켈리)

메이저 찍먹+그러나 바로 강등 되는 케이스도 있고

메이저에서 주전자 나르던놈도 있고

메이저에서 반시즌 준주전이었던 놈도 있고

전시즌까지 메이저에서 성적처참했어도 나름 주전르로 뛰었던놈(페디)도 있고

메이저에서 한시즌 주전은 뛰었던놈도 있고

메이저에서 커리어하이때 올스타 찍먹해봤던 선수가 아주 가아끔 크보에 온 케이스들도 있고

등등 다양하게 분포됨.

개인적으로 크보에 뛴 선수중

역대 빅리그 커리어 1위는 홀리오 프랑코

2위가 추신수 (센세의 위엄 ㄷㄷ)

암튼

아시다 시피 KBO,NPB,CPBL엔 용병제도라는게 있음

즉, 자국민이라고 하더라도 드래프트로 뽑히지 않는 이상 무조건 외국인 선수 신분으로 용병슬롯 차지하면서 뛰어야되고

반대로 외국인이라고 하더라도 김무영 같이 일본에 유학가서 그 나라 자국리그에서 드래프트로 뽑히면 외국인선수라고 할지라도 용병슬롯 차지안하고 자국선수 취급받아서 뛸 수가 있음

이런 용병제도가 MLB엔 없다는건 다들 알거야.

MLB가 북미를 본거지로 두고 있긴 하지만 북미 선수(캐나다,미국,넓게보면 멕시코까지)라고 해도 자국선수에게 특혜가 가는 게 딱히 없음. 즉, MLB는 전세계 재능들이 다 모이는 다국적리그임.

초거액 장기계약 선수(푸졸스 씨발련아)가 아닌이상,철밥통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음. 방출도 흔하고 순환이 굉장히 잘되는 리그임.

암튼 메이저는 끊임없이 인재가 유입되고 용병제도가 없는 리그라

예전에 잘했든 뭐든 걍 알빠노? 마인드임 ㅇㅇ당장 필요가 없으면 걍 가차없이 논텐더 방출함

그리고 메이저는 벽을 느끼는 선수들이 많고 메이저를 꿈꾸는 선수들이 마이너 처우가 좋아졌다곤 해도 여전히 KBO나 NPB에 비하면 열악해서, 그만 접고 크보나 엔피비로 오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많음.

근데 그와 반대로 NPB는 일본인들에겐 그야말로 철밥통 리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군에서 솔직히 크게 안통할 정도라고 해도

타자로 치면 주루툴은 확실해서 대타나 대주루로 활용할 수 있다거나 투수로치면 패전조지만 이닝은 확실히 먹을 수 있는 자원이면 재취업이 가능한 케이스들이 많음.

그래도 보여준건 있으니 마인드도 한몫하고.

그러니까 마쓰자카가 개퇴물되도 3년15억엔이나 꿀꺽하셨지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다카츠 신고마냥 시게노고로급 야구 열정이 없으면 일본선수들이 대만이나 한국으로 잘 안갈려는것도 한몫함.

영입은 선수랑 구단이 짝짜꿍해야 성사가되는건데

크보로 예를 들어도 크보 선수들도 크보에서 애매하고 평균이하 또는 방출급 자원이라고 해도 대만 CPBL로 잘 안가는것도 있고

KBO에서 방출급 자원에 불러줄 팀도 없는 급이면 굳이 CPBL에서 영입할 메리트를 못느끼는것도 있고. 선수도 크보에서 계속 도전할려고 하는거랑 같음.

일본 선수들을 영입할려면 NPB구단이랑 계약이 끝나거나

도중에 방출되야하는데

패턴이

상위라운더 출신이라 기회를 존나 많이 부여했는데 2군에서도 성적이 애매하고 아주가끔씩 운좋게 1군 콜업됐는데 존나 못해서 다시 강등 그리고 몇년동안 계속 반복 후 결국 방출되고 은퇴하거나 아니면 자국리그 진입을 목표로 다시 트라이아웃으로 도전

지금 당장 급한불 끄기 바쁜 팀마다 부족한부분을 보충해줄 수 있는 툴을 가진 마이너에서 뛰고있는 툴가이를 긁는게 훨씬 확률이 높음.

예전엔 아주 잘했지만 부상이 축적되거나 큰 부상을 당해서 에이징커브가 빨리 꺾여 20대후반이나 30대 초중반에 전력외 통보받고 방출당함.

혹은 30대중반까진 잘하다가 부상때문에 나락가서 1군 경기 못뛰는 날이 급증.

어찌됐던간에 무조건 자국리그에서 어떻게든 될때까지 해보고 계중에는 40대 초반까지 어떻게든 현역연장할려고 애쓰는 선수들도 있다

(마츠나카 노부히코가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얜 야구에 열정하나만으로 성대한 은퇴식 제안도 거부하고 거의 6년가까이 재활과 훈련에 매달린 지독한 새끼임 그러다가 1군 출전도 거의 못하고 43세에 은퇴.대만 오퍼도 거절한건덤)

<< 이럴경우 일본 선수들은 야구에 열정이 있는 선수면 보통 어떻게든 몇년간 훈련 재활 반복해서라도 자국리그에서 버티겠다는 의지가 강함.

타카츠 신고 이형은 정말 도전정신이 강한 케이스임

경기에 어떻게든 뛰고 싶은 일념 하나만으로 리그 상관없이

불러주는팀,필요로 하는 팀은 어디든 가겠다는 일념하나로

히어로즈랑도 계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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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에 메이저가서 그 해 신인왕2위찍음>

37살부터 내리막 타더니 38살에 NPB복귀해서도 난타당함 >

그 뒤에 방출

40살에 마이너 계약해서 마이너에서 뛰었는데 키움이 불러줌.

계약> 대체용병으로 ㅈㄴ 잘했는데 용타가 급해서 재계약 실패

>41살의 나이에 메이저 도전> 콜업실패> 42살에 대만감

어떻게보면 타카츠 신고가 예외아닐까??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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