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옴니아로 그동안 티스토어에서 대충 5만원 정도는 썼지만 티스토어는 기준이 아래와 같아

[다운로드 받은 휴대폰 번호와 휴대폰기종이 같은 경우 구매목록에서 12개월간 재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이 말은 즉 내가 옴니아2 등으로 옮기게 되면 앱을 다시 구입해야 한다는 거야.

글고 내가 옴니아1을 쓴다고 할지라도 나는 앱의 12개월 이용권을 구입한 것일 뿐이지

구입한지 1년이 지나면 다시 앱을 사야해.

이 얼마나 좆같냐??

왜 아이폰4 구입자의 77%가 기존에 아이폰을 쓴 사람이겠어?

앱빠도 앱빠지만 앱스토어나 아이튠즈 아이북스에서 이미 구입해둔 어플과 컨텐츠들을 무시할 수가 없는거겠지.

거기엔 단순히 어플만 있는게 아니라 책도 있을 것이고 음악도 있을 것이고 동영상도 있을 것이고 별의별 걸 다 다운로드 받아뒀겠지.

안드로이드 계열로 가면 앱들 추가로 구입해야 또 구입해야하는데 이런 이중적인 부담을 하기가 싫다는 거야.


그리고 안드로이드마켓 정책도 잘 알아봐.. 자신이 갤S를 쓰다가 만약 갤S의 후속이 나와서 그 모델로 옮긴다고 했을 때

기존에 구입해뒀던 어플들을 그대로 다시 다운받을 수 있을지를 말이야(안드로이드 마켓이야 구글계정을 쓰니까 상관없을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