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시리즈는 서클 투 서치를 포함해 수많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능인 갤럭시AI를 내장한다.

보기만 해도 신기한 이 기술의 정체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같이 작은 기기에서 실행되도록 최적화된 구글 제미나이(Gemini)의 초소형 버전인 제미나이 나노(Nano)다.

제미나이는 구글의 인공지능으로 삼성의 인공지능인 갤럭시AI의 근간이 되는데, 구글과 삼성은 갤럭시S25 시리즈에 좀 더 우수한 인공지능 기능을 넣기위해 제미나이 나노 업그레이드 작업을 시작한것으로 보여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4월 19일, 갤럭시S25에는 2세대 제미나이 나노 기술이 들어가며 이를 통해 전작보다 더 향상된 인공지능 기술이 제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삼성반도체 시스템LSI 조철민 부사장의 말을 빌어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에 들어갈 2세대 제미나이 나노를 구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삼성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에 구글과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도 말했다.

지금까지 구글은 2세대 제미나이 나노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소식이 갤럭시S25 관련 첫 인공지능 이야기가 된다.

구글이 더 나은 인공지능 성능을 제공할 2세대 제미나이 나노를 개발중에 있고, 이 기능을 내장한 갤럭시S25 시리즈는 전작인 S24 시리즈보다 더 나은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할 것이 확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