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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불화설 해명, "정형돈, 유재석, 박명수와 불화설...사실 아냐"

잠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21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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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탤런트 정준하가 개그맨 박명수, 유재석, 정형돈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정준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 이후 6년 만에 정형돈과 재회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얼마 전 라디오에서 정형돈과 만났다. 저를 보자마자 얘가 막 울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정형돈은 눈물의 의미에 대해 "그때 6년 만에 처음 본 거다. 그 순간 같이 '무한도전'을 하면서 고생한 게 싹 지나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과 불화설은 사실이 아닌 거냐"라는 질문이 나왔고, 정준하는 "정형돈뿐만 아니라 박명수, 유재석과도 불화설이 났었다"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불화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13년을 매일 본 사이다 보니까, 서로 자주 안 보면 불화설이 나더라"라고 일축했다.

"멤버들한테 섭섭한 건 없었느냐"라는 물음엔 정형돈이 대신 답했다. 정형돈은 "(정)준하 형이 나한테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 '야 이 OOO아 술 먹고 전화하지 말고 맨정신에 좀 전화해라'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엔 (박)명수 형이 술만 마시면 전화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무한도전'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그는 "마지막 회를 못 보겠다. 당시엔 종영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갑자기 끝난다니, 믿고 싶지 않기도 했다. 보면 눈물 나고, 생각나고 그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한도전' 마무리를 할 때 제일 신경 쓰였던 게 (정)형돈이, (노)홍철이와 마지막을 같이 못했다는 거다. 그게 되게 아쉬움이 있다. 언젠가 다 같이 모여서 '우리 고생 많았다' 하면서 '무한도전' 구호를 외치고 싶다"라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또한 정준하는 '은퇴설'을 해명하기도. 그는 "'무한도전'이 끝나고 고정 프로를 3개나 하고 있음에도 은퇴설이 돌았었다. 다들 왜 방송에 안 나오냐고 하시더라. 어떤 작가는 '방송 다시 하는 거냐. 은퇴했다길래 섭외 안 하고 있었다'라고 전화를 주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정준하는 "형이 SNS에 음식 배달하는 사진을 자꾸 올리고 그러지 않았냐"라는 정형돈의 반응에 "사업에 올인한 적도 있었다. '무한도전' 종영 후 한동안 불러주는 데가 없어서 방송을 쉰 거다. 그렇지만 은퇴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얘기했다.


더불어 정형돈은 "'무한도전' 방영 당시 박명수 때문에 정준하에게 위기가 왔다고?"라는 언급에 "나였으면 관두는 정도가 아니라 명수 형을 진짜 싹 다 엎었을 거다. 근데 준하 형이 그걸 참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때 그룹 SS501과 같이 체육대회를 하면서 400명 이상의 팬이 모였다. 근데 명수 형이 웃긴다고 준하 형의 바지를 내렸는데, 바지만 내린 게 아니라 속옷까지 내렸다. 심지어 준하 형은 철봉을 잡고 있던 상태였고, 바로 앞에는 400명이 있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정준하는 "순간 400명이 동시에 '악!' 외치며 고개를 돌리는 걸 본 적이 있느냐. 뒤에서 누가 부른 줄 알았다. 다들 절도 있게 고개를 돌렸다"라고 아찔했던 기억을 되뇌였다.

정형돈은 "준하 형이 화를 안 내고 그냥 대기실로 들어가려고 했다. 이건 뭐 격려도, 위로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근데 (유)재석이 형이 끝까지 위로해 줬다"라고 얘기했다.

정준하는 "재석이가 괜찮다는 말만 계속해 줬다. 저는 고개만 끄덕이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가 다시 녹화에 들어갔다"라며 "문제의 장면이 편집됐을 거 아니냐. 그래서 방영분을 보면 이전에 환한 분위기였다가 갑자기 다들 '정준하' 하고 응원을 해준다"라고 비하인드스토리를 들려줬다.

정형돈은 "SS501 팬들도 분위기를 파악하고 박수를 쳐줬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거듭 "준하 형이 그걸 참고 녹화를 마치더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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