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로몬의 공연과 음반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듀서유나이티드는 가수 이솔로몬이 디지털 싱글 '괜찮은 날'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괜찮은 날'은 강렬한 기타 리프와 특유의 시원한 고음이 특징이다. 이솔로몬은 20대에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사했다.
이솔로몬은 지난해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왔지만, 올해 초 '겨울병' 투어를 끝으로 잠시 공연을 중단했다. 이는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진행하고 다양한 프로듀서들과 협업하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지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거북이'와 포레스텔라, 레떼아모르의 작곡가이자 영화음악 감독인 김진환 프로듀서와 함께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Feel'이라는 곡을 가창했다. 지난달에는 임영웅, BTS, 엑소 첸, HYNN의 작곡가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니브(Nive)와 Chapter M Project 앨범에 수록된 '마음이'라는 곡에 참여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좋은 반응을 얻었다.
8월에는 첫 소극장 콘서트 '연무'를 전석 매진하며 성황리에 마치고, 이후 자신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디지털 싱글 '괜찮은 날'을 발표했다. 이 곡은 각종 페스티벌에서 사전 공개된 후, 유튜브와 SNS를 통해 발매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특히 가사에서 '괜찮다'는 대답을 중의적으로 표현했으며, 서정적인 멜로디를 통해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차 뮤직비디오는 소극장 공연 실황을 담았고, 2차 버전은 본인이 직접 쓴 시나리오로 연극 배우 친구와 함께 출연해 흥미를 더했다.
이솔로몬의 디지털 싱글 '괜찮은 날'은 발매 후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가사가 와닿는다', '내 이야기 같네', '이솔로몬의 목소리가 위로가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새로운 음악적 여정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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