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산실 인터뷰 보고 홀가분하게 이 판 뜬다 스테파 나온 무용수들 다 응원함 ㅍ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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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호종이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도, 대중의 예술화가 탁월하고 적확한 표현이라고도, 책을 많이 읽은 것 같다고도 생각하지 않음 그러나 선민 사상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음 나는 대중들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엔터테이너가 저자세로 읍소하는 데 너무 익숙해진 것은 아닌가 돌아봤으면 좋겠음 퇴단했을지라도 국립무용단 부수석이 갖는 무게가 있는데 데뷔가 간절한 연습생 내지는 갓 데뷔한 아이돌처럼 구는 것은 동종업계 종사자들의 존엄을 함께 무너뜨리는 짓이라고 생각함 짧은 영상이다 보니 편집된 맥락도 있을 것이고 앞서 말했듯 난 최호종이 전하고자하는 바를 언어로써 매끄럽게 표현할 능력은 없다고 생각해서 ‘대중의 예술화’라는 표현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은 인정함 하지만 최호종이 방송, SNS, 인터뷰에서 보이는 일관적인 태도는 순수예술을 대중들이 좋아하고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해서 보여 주기보단 이러한 예술의 세계도 있다는 걸 있는 그대로 알리고 싶다는 거임 갤까지 할 정도로 알 만한 사람들이 애써 꼬아 듣지 말자 그리고 노파심에 말하는 건데 난 아이돌과 팬 모두 다른 양상으로 인권 침해 받는 비정상적인 문화가 싫어서 아이돌 팬문화 싫어하는 거지 대중예술하는 아이돌이 급 낮아서 안 파는 게 아님 이 글 덧붙이고 갤 진짜 뜸 다들 즐덕 행덕해라 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