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독제는 그대로 유지하고
대신 이번일처럼 대기업만 일부러 몰아뽑는걸 막는것과
동시에 색다른방식으로 재미까지 챙기는 방법이 있음

그건 바로 더 보이스같은 블라인드 오디션임
일단 감독들은 모든 선수의 정보를 라인을 제외하고 알수없음
그리고 선수의 하이라이트를 닉네임을 가린채 보고
유추해서 팀원으로 뽑을지 말지 정하고
6명감독중 한명만 선택하면 자동 선택이지만
두명 이상일땐 감독이 오히려 선수들에게 데려오고싶다는
어필을해서 선수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하는건 어떨까?

이렇게했을시 장점
1.공방에서 트수들이 선수 예측하는 재미가있음
2.어떤선수인지 모르기에 보석함같은 경매불가
3.신선한 대회진행 방식이라 보는재미
4.인간젤리5포요~같은 지루한 숫자놀음 없어짐

문제점
1.좋은선수들이 한팀에만 가면 밸붕아니냐?->선수들이 미리결정된 엔트리를 확인할수 없다면 문제없음
2.예를들어 미드 상위매물과 말맞추고 나온 감독이 있어서
모든 미드라인에 선택누르고 가져가면 어떡하냐->라인당
최대 선택횟수를 3회정도로 조정하면 가능

뭐 이정도 생각해봤는데 똑똑하고 시간빌게이츠이신
스갤형들 의견궁금해서 글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