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징버거

단단한 바윗덩어리, 단독생활형 영역동물 느낌

'내 영역 안에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데

남을 납득시킬 논리가 왜 필요하지?'라고 생각함(왁두랑 비슷)

근본적으로 이성으로 설득할수 없고 남을 설득하지도 않음

협박도 강요도 안먹힘 자기 안으로 더 숨어버림



2위 릴파
내가 짱이야 내가 낸데 마인드가 강해서 터치하기 부담스러움

그냥 남들이 먼저 길을 피해주는 타입

사랑받길 좋아하고 감정조절 잘해서

남과 의견 부딪힐일도 거의 없음

하지만 부딪히면 둘중하나 꺾일때까지 싸움



3위 아이네

있긴한데 없음

외적인 행동면에서는 의견을 꺾기 가장 쉽지만

생각은 본인이 바꾸기 전까진 절대로 바꿀수 없음

본성이 나약하고 갈등을 혐오해서 싸움을 회피함

뚤기들한테는 칼같이 선긋고 틈만나면 패지만

이건 뚤기가 역대급으로 자아없고 충성스럽기 때문

본인이 그렇게 만들어냄 인방 역사상 유례없는 집단

남들의 비평과 폭력을 병적으로 두려워해서

일부러 날카로운 태도로 개입을 튕겨내려고함

(왁타버스, 인방에서 이세돌은 천룡인이니 그딴거 없음

전쟁터같은 외부현실에 대한 얘기)



4위 고세구

본인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없음

의견이 확고하지만 이성적으로 본인이 납득하면

먼저 숙이고 들어가는게 습관이 되어있음

좋은 태도지만 문제는 약간 바보라서

논리에 오류가 있어도 납득되면 숙여버림

그래서 그럴싸한 개소리에 설득잘당함



5위 비챤

본인세계가 확고하지만 외부적으로는 항상 양보함

항상 챠니볼때마다 불쌍하고 대단함

비챤이 아니라 비짠임 짠함 애가

방송은 잘 안봐도 니 희생정신 난 알고있다 챤아



6위 주르르

아예 없음

걍 남이 하라는대로 하며 뇌 비우는게 편함

그렇다기보다 인격에 자아가 별로 없음

내가 남들눈에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한

피상적인 이미지만 대충 존재하고

자기가 진짜 하고싶은 일, 의지는 없음

욕심도 없고 그래서 고집도 없음

욕같지만 꼭 나쁜것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