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는 형님이 53살이시거든 아빠뻘인데 어찌어찌 형님으로 모심

이 형님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조그맣게 슈퍼 마켓 사업같은 거 하면서

옛날 이민 1.5세대~2세대 황금기 시절 그때. 미국 건너가서 중산층 정도로 편입하신 분인데

형수가 니들 흔히말하는 유럽계열 푸른 눈 가진 백인이었음

나한테 술 먹을때마다 썰을 푸는데 이 형님은 딱 11센치에 둘레 얄팍한 한남임

형수는 키 172에 상당히 골반도 크고 육덕진 체형이고

당연히 속궁합 잘 안맞았다더라

근데도 형수가 이 형님의 가정적이고 자상한 아빠같은 모습에 반해서 사랑했고

섹스도 형님말에 의하면 허리를 잘 돌리면 홍콩까진 아니어도 기분 좋게 서울은 갔다더라

그리고 가끔 별나라 구경시켜줄땐 손가락 두세개 넣고 좀 커다란 흑형사이즈 딜도 같은 걸로 정성스럽게 보내줬다함

첫째 아들은 미국에 괜찮은 대학 하나 나왔고 지금 다른 주 어디 회시로 취직 준비중이다함

둘째 딸은 지금 한국 들어와서 스카이 중 하나 (미국인임)에서 뭔 외국인 학사? 그거 하고있음

근데 최근에 이혼하심 결혼한지 27년인가 됐다고 하시더라

ㅇㅇ 암튼 결론은 꼬추작아도 성격 좋고 돈 적당히 벌면 27년은 결혼생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