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와디드 팀 포인트 현황

탑 / 얍얍 - 305   정글 / 푸린 - 105   미드 / 김예지 - 0   원딜 / 김여뉴 - 255  서포터 / 한동숙 - 50 

솔직히 포인트 현황만 보면 고액의 사이드에서 차력쇼하면서 어떻게든 팀을 끌어가지만 중간의 뼈대 즉 밸런스가 엉망이라서 망팀 평가였음 그래서 감독이 어셈블 급 코치진으로 2주간의 기간 동안 최대한 팀에 부담이 안될 전술과 날먹 기술들 등으로 선수들의 개인 폼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매치 라인 업의 유리함으로 4강 까지는 가보자는게 기본 전략이였음

그러나 막상 스크림을 보니 3벤이면 3~4티어 탑이 되어버리는 얍얍과 쇼케이스에서 1황 평가 받던 김여뉴의 지지부진한 실력으로 인해서 얍얍의 사이드 차력쇼 + 김여뉴가 우리형 키우다 입마개 푸는 한타 원툴 전술에서 로밍과 오더로 전 라인을 살리는 전술로 아예 반대로 뒤엎어버림

당연히 50포 서폿인 우리형 입장에선 기존에 무난하게 크다가 한타 포지션에서 오더와 로밍, 오버젝트, 시야 먹는 등의 포인트에 비해선 무거운 지게를 지게 됨 그러나 그동안의 짬바로 겨우 코칭 소화해가면서 오더의 포텐셜이 미친 듯이 터지기 시작해 자낳대 기준 1황에 준하는 오더 실력을 갖추게 됨 

그리고 다른 미드와 정글 라인도 무난하게 본인 역량만 끌어올려 가다가 사이드에 끌려가는 것을 예상했으나 막상 팀의 상황은 고액의 원딜이 럭키 따효니라 불리는 상황인 만큼 캐리를 기대하기 힘들어짐 그래서 감독은 원딜이 이러는 이유가 유찰급 서폿에 고장난게 아닐까 싶어서 무한 로밍으로 떨어뜨려 놨는데도 불구하고 수동적인 플레이를 유지하면서 팀 성적이 지지부진해지니 미드 정글도 이젠 좆 됐다 싶어서 미친 듯이  폼을 끌어올리기 시작함

결론적으로는 확실한 1티어 두 명과 남은 포인트 잔량 1등으로 유리한 조 선정 등으로 애매한 3라인을 최대한 키워서 4강까지는 턱걸이 해보려고 했었던 계획과는 다르게 고액의 원딜은 기대에 못 미치지만 염려하던 3라인의 역량이 폭발적으로 올라왔음 4~5 티어의 라인들이 2~3티어 급으로 실력이 올라오게 된 거임 

결론적으로 조 선정도 최선이고 경매에 비해서 선수들의 포텐셜이 올라왔으니 이제 그만 긴장감 조성 그만 하고 본 실력 내라는 시그널 인 것 같음 이 상황에서 김여뉴가 자낳대 1황 원딜이라는 평가에 걸맞는 예전의 실력을 낸다면 정말 1등까지 노려볼 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