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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바이크 사면 안되는 이유.reason
300cc 쿼터급 네이키드 신차인데 cc당 만원도 안되는 놀라운 가격 다들 농담으로 진짜 가성비다 살만하다 말했는데 진짜 신차 박스 깐 바붕이 등장 춘장 보지맛에 정신을 못차라는 바붕이.. 엠블럼이 그냥 손 대니까 똑 떨어짐;; 슬슬 싸하기 시작.. 하지만 뭐 어떰 BMW 박고 즐거운 가성비 라이프 ㄱㄱㄱㄱㄱ 가성비마이 300cc voge 타고 오늘 텐덤 바리나 가야쥐 ㅋㅋ 드가좌~~~ 하루만에 냉각수캡 날아가서 부글부글 끓어넘침 ㅋㅋㅋ 세계 2위의 기술력 ㅆㅅㅌㅊ ㅋㅋㅋㅋㅋ 그래도 날씨는 좋노 ㅋㅋㅋㅋ 마인드는 1류 그 자체 ㄹㅇㅋㅋ 그리고 스쿠터바린이 최근 영상....
작성자 : 압도맨고정닉
GMTK ) 게임을 미스터리하게 만드는 것들
What Makes a Game Feel Mysterious? 🔴 Get bonus content by supporting Game Maker’s Toolkit - https://gamemakerstoolkit.com/support/ 🔴What makes a game feel mysterious? And how do we make a pl...www.youtube.com(원본 영상을 요약한 내용)이 글과 영상은 몇몇 인디게임들의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지난 몇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경험 중 하나는야생의 숨결을 플레이할 무렵이었습니다대고원에서 튜토리얼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않아 언덕을 올라가던 중밤하늘에 이상한 모양을 발견했습니다저게 대체 뭐야?그건 달 없는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다니는 불타는 용처럼 보였죠저건 적인가? 친구일까? 그것이 위험하든 상관없이 단지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해 곧장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자마자 블러드 문이 일어났고쓰러진 몬스터들을 재생성하고 리셋하는 그 의식이 끝나자용은 완전히 사라져있었습니다그건 마치 UFO를 목격과 같았습니다내가 본게 진짜였나? 실제로 일어난 일인가?이 경험은 게임에 놀라운 신비감을 선사했습니다그리고 이것은 게임이 줄 수 있는 감각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감각 중 하나였습니다알려지지 않은 것발견되지 않은 곳설명할 수 없는 것정말 신비로운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인 게임의 예시가 몇가지 있습니다튜닉(Tunic)과 아우터 와일즈 (Outer wilds),애니멀 웰(Animal Well) 에서 위트니스(The Witness)에 이르기까지이러한 게임을 플레이어에게 미지의 세계를 진정으로 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을 줍니다 그래서 몇 몇 게임들을 살펴보면서좋은 미스터리를 만드는 미스터리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어떤 부분이 무언가를 신비롭게 만드는 걸까요?제 생각엔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아요뭔가 설명할 수 없고, 알 수 없고, 지도에도 나와있지 않은 것들 말이죠영화 감독인 J.J 에이브럼스는 이를 "의도적으로 정보를 보류하는 것" 이라고 부릅니다아마도 전형적인 "잠긴 문"이 대표적인 미스터리겠죠작은 여우의 퀘스트인 튜닉에서는 잠긴 문 외에도탐험하기에 너무 어두운 무덤, 싸우기에 너무 강력한 적과 같은통과할 수 없어보이는 장애물을 발견하게 됩니다그리고 세상의 꼭대기인 눈 덮인 산 정상에서우뚝 솟은 거대한 돌 관문이 있습니다열쇠 구멍도 없고, 손잡이도 없는 것 같습니다잠긴 문은 본질적으로 신비합니다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고, 어떻게 열게 될지 궁금해집니다거의 모든 게임에 이 신비한 요소를 볼 수 있습니다센의 요새로 향하는 인상적인 관문이나메트로이드의 황금 석상스펠렁키의 모아이 석상까지각 요소들이 플레이어의 뇌리 속에 박히게 됩니다튜닉의 게임 디자이너는 이러한 것들을 '어둠으로 향하는 길' 이라고 부릅니다"비디오 게임플 플레이할 때 머릿속에 수많은 길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아마도 호기심과 추측을 부르는 재미있는 요소이기 때문이겠죠"하지만 하나하나 정신적 부담을 가중하고미스터리가 너무 많으면 플레이어가 감당하지 못하겠죠예를 들어 '로렐라이와 레이저 아이' 라는 게임에선추적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서잠긴 문, 잠긴 금고, 잠긴 상자, 잠긴 시계 등비밀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애니멀 웰의 제작자인 빌리 바소에게도 큰 관심사였던 이것은플레이어가 압도당해 흥미를 잃을 것을 고려해의도적으로 느슨한 끝을 제한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예를 들어 애니멀 웰의 숏컷 시스템은다이너마이트를 폭파시켜 두 영역 사이의 지름길을 만들게 했는데이 경우에 플레이어는 스위치를 누르기 바로 직전까지 이 곳에 통로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 수 없고플레이어의 관심은 더 중요한 것에 머물수있도록 만들었습니다숨길 수 있는 또 다른 건 게임 자체의 규칙입니다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위해 애쓰는 민달팽이 고양이에 관한 게임인 레인월드는사냥하기, 음식 구하기, 동면하기 등의 필수적인 사항에 대해 튜토리얼을 제공하지만나머지는 의도적으로 모호합니다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이 기호의 의미는 무엇이죠?이 문은 어떻게 여나요? 그런데 이건 또 뭐죠?개발자는 한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했던 경험에서 이와 같은 요소들에 영감을 얻었습니다한국에서 표지판을 읽을 수도, 대화도 거의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하철 노선도를 보는 것과 같은 일에서'낯선 땅의 낯선 사람' 처럼 느껴졌습니다레인월드는 의도적으로 모호하고 둔감하게 표현하고대부분의 게임 메커니즘을 설명하지 않음으로써그 느낌을 아름답고 신비하게 하는 방법을 포착했습니다레인월드를 플레이하는 것은 알 수 없는 생물로 가득찬외계 행성을 탐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다른 게임에서 튜토리얼과 쉴새없이 튀어나오는 팝업을 통해모든 메커니즘, 규칙, 게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을 때레인월드는 플레이어가 어둠 속에 있을 때게임이 더 신비로워진다는 사실을 알고있었습니다소울 시리즈도 마찬가지 입니다무의미해보이는 아이템, 이해할 수 없는 NPC의 대화들,세계와 캐릭터들의 기괴하면서도 불가해한 게임플레이로 악명이 높으면서도그것들이 어떻게 신비롭고 매혹적으로 작용하는지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직도 미스터리입니다스타시드 필그림또한 주목할만한 예시입니다씨앗을 심고, 플랫폼을 성장시키는 단순한 게임입니다그런데 다양한 씨앗들이 어떤 역할을 하나요?플랫폼은 어떻게 상호작용 하죠? 맵 곳곳의 하트는요?더 중요한 건, 이 루프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죠?플레이어의 실제 목표는 무엇인가요?개발자는 "이러한 지시들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그러한 요소들을 넣지 않았으며그럼으로써 더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그것이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이라는 강력한 감정이란걸 나중에 알게되었죠"하지만 기억하세요 흥미로운 것과 혼란스러운 것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조심하지 않는다면, 레인월드가 가장 기본적인 규칙 중 일부를 설명하는 것을 거부해얼마나 많은 수의 플레이어가 포기해버렸는지 생각해보세요많은 수의 플레이어가 튕겨져 나와 가이드를 찾거나, 게임을 완전히 중단하게 됩니다저도 최소한 두번의 재시작을 겪어야 했으니까요레인월드의 개발자 요한슨도 게임의 어떤 요소가 "유용" 해야하는지, 어떤 것이 "모호" 해야하는지를 의식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레인월드에서는 포식자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관찰해야그것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을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젤다에서 또한 요리 냄비에 판타지 재료들을 넣었을 때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는 사실이나밤하늘에 날아다니는 용의 본질을 알 수 없는 것은"모호함"이 "분명함"보다 합리적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이야기는아우터 와일즈와 튜닉을 메인으로
작성자 : ㅇ1ㅇ고정닉
(스압)창고에 잠자고 있던 카세트 테이프 발굴 (진짜 발굴임)
반갑다 아날로그 시절 미디어 문화랑 인터넷 초장기 로미에 관심 많아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 써봄ㅇㅇ3년 전 발굴한 거라 많이 뒷북이긴 하지만 나만 보기 아까워서 로미갤에도 올려보려함먼저 카세트 테이프를 발견했던 건 외갓집 뒷편에 있던 50년 넘은 창고였음집 뒷산에 큰 탄광이 하나 있어서 원래 광부 아재들 쉼터 겸 창고로 쓰였던 건물이었는데90년대 초에 탄광 문 닫고 이거랑 다른 창고 건물을 우리 할아버지가 인수하셔서 지금까지 창고로 쓰는 중그래서 호기심 가득한 마음에 창고에 뭐 재미난 게 있지 않을까 해서 혹시나 들어가 봤더니구석탱이에서 요런 나무 상자가 하나 덩그러니 있더라ㄷㄷ구성품은 생각보다 단촐함카세트 테이프 대략 100장 (절반 이상은 노래방 + 사제 공테이프)1982년에 '보라기획' 이라는 업체에서 제작된 바둑강의 비디오 테이프그리고 년도미상 필름사진 10 묶음여기서 TMI 잡설을 풀자면원래는 저 창고에 10 박스 정도 규모의 LP판과 카세트 테이프들이 있었음그런데 할머니께서 말하기를10년 전, 잠시 집 비우고 외출한 사이 어느 애미뒤진 고물상 개씨발새끼가 지좆대로 수거해가는 바람에남은 건 저거 하나 뿐이라카더라추가로 88올림픽 기념주화도 가져갔다캄 애매뒤진 개호로새끼보관 제대로 못한 주인 탓이 크긴 하지만 아무튼이제 장갑을 끼고 30년 묵은 카세트 테이프 묵은 때를 조심스레 벗겨야겠지?처음 꺼내본 테이프부터 범상치 않음우리 할아버지의 익숙한 손글씨가 눈에 보임산울림, 이치현과 벗님들, 신형원 등등 주옥같은 가수들의 노래들의 그 시절 믹스 테잎오우 뜻밖의 발견87년 9월 2일 발매한 마이클 잭슨 'Bad' 앨범 카세트 테이프가 나옴집가서 틀어봤는데 중간에 갑자기 라디오 녹화본이 나오더라ㅋㅋ80년대 후반 라디오 라이브 방송이던데 가수 이윤수랑 홍서범이 게스트로 나오는 라이브 방송이었음나중에 mp3로 변환해서 올려보겠음80년 3월 10일 발매 조미미사실 누군지 잘 모름작은 상자를 하나 준비해서 필름은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살포시테이프들은 표지가 바스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레 먼지를 털어 차곡차곡 쌓아줌20분 동안 나름 많이 꺼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저만큼 남음....꼭 음반 테이프들만 있는 건 아니었더라92년도 영어듣기평가 테잎, 노래방에서 공짜로 주던 공테잎, 중학교 영어공부, 어린이 동요 등등 가지각색이었음상자에서 나온 유일한 일본음악 테이프오브 코스 , 튜브, 구타와 밴드 등등그냥 그 시절 80년대 일본 띵곡들의 총집합 테이프라고 보면 된다특히 저 중에서 긴기라기니는 한국에서도 꽤나 유행했던 곡이었음https://youtu.be/C-IPLZHOUKMhttps://youtu.be/KzMg_lcaeGg시간 많은 게이들은 사요나라랑 긴기라기니 함 듣고 가도록조하문 2집 고음이 하도 날카롭다 해서 지어진 별명이 나이프조 였음판소리 공부했다카더라ㅇㅇ와 자동차를 샀더니 카세트 테이프가 딸려나와요!할아버지께서 옛날에 포니 구입했을 때 같이 주던 차량관리매뉴얼 테이프임지금 포니 끌고 댕기는 차쟁이들 사이에서는 꽤 귀한 희귀템으로 취급받음이것도 녹음따서 함 올려드림ㅇㅇ뭐 말이 필요한가1991년 발매 신해철 my self22살에 만들었다는 전설의 앨범임테이프는 다행히 잡음 하나 없이 끝까지 잘 나오더라7080이 압도적인 유물들 속 유일한 21세기 테이프"우리들 주위에는 남의 단점만을 들추어 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르고 있을것입니다.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를..."엥 이거 완전 디ㅆ.....'Dj Doc와 춤을' 모르는 애들은 없제?발굴 덕분에 첨으로 앨범 전체 다 들어봤는데 절반이 샘플링이긴해도요즘 mz힙찔이들 돈자랑 노래만 듣다가 얘네 노래 들으니 귀가 뻥 뚫리더라ㄹㅇ전과자들이 만든 진정한 힙합앨범 뭔 공테이프가 이리 많노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함정태춘&박은옥 부부, 그리고 김종서, 이승철이 중 위 부부음반은 테이프 끊어져서 복원 필요하더라이번 테이프 발굴을 계기로 다시 빛을 보게 된 92년산 금성 라디오오래전부터 옛날 음악을 좋아하긴 해도 카세트 테이프에는 그닥 관심 없었는데발굴을 계기로 3년 전부터 테이프들 하나씩 모으고 있음로스트 미디어? 라고 봐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무튼 영양가 없는 긴 글 읽느라 수고많았다다음에는 저 테이프들 중에 90년대 초 mbc 음악방송 녹음된 테이프 음원파일로 변환해서 같이 공유해보려고 함많은 기대 바람
작성자 : DelMonte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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