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반사 붙이고 2주째


이걸 왜 사자마자 안 붙이고 지금 붙였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다


장점목록

1. 손가락으로 만질때 촉감 좋아짐. 유리에서 종이 느낌으로.

2. 애플펜슬에 필기시 딱딱거리는 소음때매(독서실 도서관 등지에서 사용) 펜슬팁에 마스킹테이프+3m반투명테잎 붙여서 써왔는데

이렇게 해서 생패드에 쓸시 생기는 문제가 며칠 써서 테이프가 좀 닳거나 약간 떨어져나가면 테이프 접착물질 일부가 패드 액정에 묻음

신경쓰이고 닦아서 없애기도 귀찮았는데 이제 신경 안 써도 됨

3. 지문, 잔먼지 닦아서 액정을 깨끗한 초기 상태로 만들기가 훨씬 편함. 12.9인치 큰 액정에 입김 불고 안경천으로 수회 반복해 닦는 지랄할 필요 더이상x

4. 필기감 좋아짐 (이건 생패드일때도 펜슬에 마스킹테이프 작업하면 이미  충분히 좋았기 때문에 큰 체감은 없다)





단점

1. 화질이 중요한 영화시청 등 작업을 안해서 난 화질은 상관없는데 체감 밝기는 좀 줄어든 듯; 필름 붙이기 전보다 최대 밝기로 사용할 때가 잦아짐



내가볼때 종이질감 필름은 손가락 터치가 까끌까끌해질 정도라고 하니 개오바고 올레포빅은 태블릿을 영상머신으로 쓰는 사람이 중고가 걱정할때 붙이는 거고 나머지는 생패드로 쓰거나 저반사 붙이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