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황슴가 여자ㅋㅋㅋ

난 이모네 꼬맹이가 자기도 데려가라해서 청량리 가는 길에 같이 데려감

시팔롬 근데 피곤했는지 의자에서 처잠ㅋㅋㅋ
난 자리없어서 서있고ㅇㅇ 꼬맹이 옆에 그 여자가 있던거임

아 딱봐도 분칠을 존나했구나 싶음 ㄹㅇ
내가 여자긴한데 갤질하다가 자꾸 눈이가 어쩔수없이..
그렇게 한 두시간 정도를 힐끔 힐끔 본거같음

드디어 청량리 도착했고 지하철에서 내림 그리고 그 여자도 내림

난 앨범을 사야하니까 여자 옆모습 보고 따라걷다 유동으로 길 물어봄.(이때 유동년이 날 낚음)

그래서어찌어찌하다 프라자들어오는데
이여자도 들어옴ㅋㅋ

어 하면서 지하로감
근데 여자도 감
그냥 프라자 들어올땐 약속있거나 뭐사려는구나 했지 근데 영풍문고 앨범파는데 까진 오지 않잖아

수상해서 일부러 소시앨범코너 지나치고 책파는데로 감 그리고 관음했음
근데ㅋㅋㅋ 황슴녀가 태연이랑 효연이 앨범 집음ㅋㅋㅋㅋㅋㅋㅋ

또 다른 멤버 집으려고할때 이제 나도 그 여자옆으로 갔음
꼬맹이 손 잡고 슬쩍 물어봤지
팬싸 응모하는거냐고

황슴녀가 이년 뭐지 하는 눈으로 나랑 꼬맹이 쳐다보다가 '아 네' 이럼ㅋㅋ
어 그럼 팬이겠네 싶어서
난 응모처음이니까 그냥 계산하면 응모권주냐고 또 물어보려고 했었음

근데 얘가 폰을 하고있어서 못물어봄
아.. 뭐 시간도없는데 걍 카운터에 물어보면 되겠지 하면서 황슴녀 옆을 지나감
그러다가 폰을 봤는데 존나;;



이 여자 진국이더라










http://mnet.mnet.interest.me/NProgram/mcountdown2/MCountDownVote.asp


엠넷 투표를 하고있었어.. 2000일 되는날에
소시에게 상을 안겨주려고..

그래서 나도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그거 생각나서 투표함 너네도 얼른 하자


그리고 지금까지 구라 다 읽어줘서 고맙다.

I will be Taeng's best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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