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기간제로 같이 근무하면서 붙어서 나간 사람들하고 얘기좀 많이 해봤는데

첫 번째 특징으로 과목불문하고 1차 합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기간제 병행하면서도 생각보다 꽤 많이 붙어나감

근데 기간제 병행하면서도 스터디는 꼭 같이하고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은 다음 해에는 광탈하기도 하는 경우를 생각보다 많이봄.

두 번째는 임용 준비도 오래하고 기간제도 오래한 사람들

사실 이 사람들은 첫 번째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데 아마 임용 시험자체가 운 요소가 생각보다 많이 작용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음.

대표적으로 1합 경험은 없지만 임용에 손은 안 뗀 사람들 매년 패션으로 시험보러가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점수는 나오는 사람들 넓게 봐서 컷하고 10점안에 드는 사람들정도?

뜬금없이 붙어나가는 경우도 많더라고 같은 학교에서 3년 4년 같이 근무하다가 갑자기 붙어서 나가는거 생각보다 많이 봤고

결론적으로 어느정도 공부가 되어있는 사람들은 기간제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기 과목 컷 기준으로 5점 or 10점 안에 드는 사람들은 기간제해도 괜찮은거 같음.

근데 사람마다 죽어도 병행 자체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거든 예를 들어 자기가 두 가지 일은 절대 못한다던가 학교 일이 어려운건 아닌데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누구는 금방 적응하고 공부시간 확보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1년내내 출근 - 퇴근 - 잠 - 수업준비 - 잠 이 패턴만 반복하다가 오히려 올인했을 때보다 점수 더 떨어지는 경우도 많음.

요약해주자면

1. 기본 개념들을 어느정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고 1합 했거나 컷트라인하고 5점 이내 차이가 난다. -> 기간제 병행 생각해볼만함. (개인적으론 단기 기간제 ㅊㅊ)

2. 난 절대 일과 공부를 병행해서 목표(ex, 대학학점)를 이룬 적이 없다. ->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