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D-23:포스트모더니즘/언어사회화와계급/체제/방어기제

30일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1.01 11:28:07
조회 590 추천 2 댓글 3

#개요

1. 포스트모더니즘

 - 인간: 비이성적

 - 반정초주의/다원주의/반권위주의

 - 거대담론의 해체: 대서사보다 소서사

 - 소외된 타자 연대의식

 - 교육관: 변화추구/창의성계발/인지-정의 구분X

 - 한계: 대체이론 제시X


2. 번스타인의 언어사회화와 계급

 - 어법: 언어사회화의 결과

 - 정교화된 어법: 중류/문법적/논리적/인과적/일반화된 언어

 - 제한된 어법: 하류/비문법적/비논리적/즉흥적/특정계급 언어


3. 교육행정에서의 체제론

 - 체제 정의

 - 요소: 투입/산출/과정/환경

 - 체제적 접근 방식: 유용성/한계점


4. 교육심리학 적응기제 중 방어기제

 - 정의: 현실 왜곡/심리적 평형

 - 보상: 단점>장점 개발

 - 승화: 억압된 욕구>가치있는 일

 - 합리화: 신포도/달콤한 레몬/전가

 - 투사: 감정의 투사/책임의 전가



#서론

교사가 교육철학 사조와 교육사회학에서 언어를 바라보는 관점, 체제론 그리고 적응기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이러한 교육학 이론들을 토대로 학생들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고, 이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본 글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 번스타인의 언어사회화와 계급, 체제론 그리고 방어기제에 대해 논해보겠다.


#본론

포스트모더니즘은 기존에 인간을 합리적인 존재로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원래 인간은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라는 입장을 가진다.

특징으로 첫째, 반정초주의는 절대적인 본질적인 기초란 없다는 것이고, 둘째, 다원주의는 다양성을 인정하고자하는 것이며, 셋째, 반권위주의는 기존 지식은 모두 기존 권력의 가치를 반영하므로, 이를 기반으로 한 권위를 거부한다.

또한 거대담론의 해체를 주장하였는데, 대서사보다는 소서사를 지향하며, 소외된 타자에 대한 연대의식을 강조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관은 첫째, 변화를 추구하고, 둘째, 창의성 계발을 중시하며, 셋째, 인지적 영역과 정의적 영역의 구분을 강조하지 않는다.

한계점으로는 기존 관점이나 견해를 비판하면서도 이를 대체할 이론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대체 이론을 제시하면, 이것이 또 다른 거대담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번스타인은 언어사회화와 계급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는 사회계급에 따라 뚜렷하게 구별되는 언어 형태를 관찰하였는데,

이를 어법이라고 개념화하였고, 어법은 계급에 따른 언어사회화의 결과로 보았다. 이러한 언어사회화는 부모의 의해 습득된다.

정교화된 어법은 중류계급이 쓰는 언어로 문법적이고, 논리적이며, 인과적이고, 일반화된 언어를 사용한다.

반면에 제한된 어법은 하류계급이 쓰는 언어로 비문법적이고, 비논리적이며, 즉흥적이고, 특정 계급만 알아들을 수 있는 일반화되지 않은 언어를 사용한다. 또한 하류계급은 말의 내용을 통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정서적 유대 때문에 서로의 의사소통이 발생한다.


체제란 구체적이고 의도적으로 설정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단위로서 기능하는 상호관련 있는 구성요소들의 집합체를 말한다.

체제의 요소에는 투입, 산출, 과정, 환경이 있다.

투입은 목적달성을 위해 환경에서 체제 안으로 투입하는 것을 말한다.

과정은 체제가 목적달성을 위해 여러 자원과 정보를 활용하여 산출로 전환시키고 가치를 창조하는 과정이다.

산출은 투입된 요소가 과정을 통해 환경으로 산출되는 것을 말한다.

환경은 체제와 일정한 접촉을 유지하고 영향을 주는 경계 밖의 상태를 말한다.

체제적 접근 방식이란 이처럼 모든 사태나 현상의 복잡성을 전제로 그들을 인식하려는 사고방식이다. 만약 학생에게 문제가 발생했다면, 하나의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모든 경우를 생각하고 그들을 관련시켜 파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유용성으로는 구성 요소들간의 상호작용 관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으나, 한계점으로는 탐색이 마무리되면 다른 탐색의 여지를 배제한다는 점에서 사고의 융통성과 탄력성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방어기제는 심리적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현상에 당면하였을 때, 현실을 왜곡시켜 심리적 평형을 되찾으려는 무의식적 정신 과정이다.

보상은 단점을 감추기 위해 장점을 개발하는 경우이다.

승화는 억압된 욕구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함으로써 충족시키는 경우이다.

합리화는 그럴듯한 이유를 들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하는 경우이다. 본인이 실제 이유를 알지만 정당화하려 한다. 신포도형은 목표로 하던 것을 얻지 못 했을 때, 원래 원하지 않았다고 하는 경우이고, 달콤한 레몬형은 현재 자기의 입장이 원래 원하지 않았던 것임에도 원래 원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이다. 전가형은 변명거리를 내세워 자신의 행동 결과를 정당화하려는 경우이다.

투사는 자신의 잘못을 감추고 문제의 원인을 타인이나 외부로 돌리려는 경우이다. 이 경우 본인조차 본인의 잘못을 모르고 있다. 감정의 투사는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가 상대방에게 있다고 여기는 경우이고, 책임의 전가는 원하지 않았던 일의 원인과 책임이 타인이나 외부에 있다고 여기는 경우이다.


#결론

이상으로 포스트모더니즘, 번스타인의 언어사회와와 계급, 체제론, 방어기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서 논의한 교육학 이론들에 대한 이해는 교사가 2015개정 교육과정을 학교현장에 실현시키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이는 또한 학생들의 학교적응과 교수학습 환경 이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따라서 교사에게는 이러한 교육학 이론들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요구된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AD 지방직9급 합격예측 사전예약 네이버페이 증정 운영자 24/05/31 - -
2236 미래가암울하다 ㅇㅇ(58.140) 18.10.21 204 1
2235 요즘 인기시험 [1] 따먹기(27.117) 18.10.20 367 0
2233 졸업논문 써야하는데여 마감직전에 교수님한테 내도댈가여 [1] ㅇㅇ(110.70) 18.10.19 210 1
2230 님들 교육평가에서 통계파트 안나오겟져? [6] ㅇㅇ(110.70) 18.10.18 540 0
2229 사회교과군 임고 합격 난이도가 어느순임? [1] ㅇㅇ(223.38) 18.10.18 1179 0
2226 핵톡 올해 좀 바뀜? [2] ㅇㅇ(218.149) 18.10.17 484 0
2224 교육학 ㄹㅇ 미지의 영역 [14] ㅇㅇ(110.70) 18.10.17 1621 0
2223 교육학 과락피하는게 목푠데 [5] ㅇㅇ(1.212) 18.10.17 1157 0
2222 티오 내년도 올해 비슷할까? ㅇㅇ(223.62) 18.10.16 261 0
2221 형들 제가 교사가되고싶은데 [6] ㅇㅇ(175.223) 18.10.15 707 0
2220 다른 교과들은 과학고 교육과정(전문교과) 외움? [1] 라스뿜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15 361 0
2219 지금이라도 임용 때려치고 계약직 들어가서 연차 쌓는게 나을까 ㅇㅇ(175.223) 18.10.14 356 2
2218 교대가서 중등교사 되려면 [5] ㅇㅇ(121.169) 18.10.14 715 0
2217 좆방대애들은 서울못올라오게 해야되는거 아니냐 [1] 111(210.121) 18.10.13 415 0
2215 경기 면접 난이도 어떰?? [5] qwr2764(110.70) 18.10.12 742 0
2214 도대체 영양 왜 욕해?? [9] ㅇㅇ(223.63) 18.10.12 1097 1
2213 혹시 면접관 자격이 어떻게 되나? ㅇㅇ(112.169) 18.10.12 196 0
2212 임용공부 중 흡연 vs 금연 [3] 금연(175.114) 18.10.12 647 0
2211 왜 임용고시라고 하냐? [3] ㅇㅇ(110.70) 18.10.12 639 0
2209 교육학 날먹이면 좋은거냐? [2] ㅇㅇ(110.70) 18.10.11 434 0
2208 진티오 어디서봐요? 서울만 나왔나요? [3] ㅇㅇ(218.149) 18.10.11 384 0
2207 서울 진티오 ㅇㅇ(121.143) 18.10.11 539 0
2206 지금 여기저기 진티오기사뜨는데 [3] ㅇㅇ(175.223) 18.10.11 405 1
2205 아 걍 식품영양과 가서 교직이수나 할껄ㅠㅠ [1] ㅇㅇ(110.70) 18.10.11 1305 16
2204 님덜 서울 티오뜬거봤어여? [1] ㅇㅇ(175.223) 18.10.11 405 1
2203 지금 이론강의 10일짜리 듣는게 맞을까 [1] ㅇㅇ(223.38) 18.10.11 214 0
2202 인생 날로먹고싶으면 교사가 답이냐? [13] 카피닌자카카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10 833 0
2201 교육학 책 뭐봄? [1] ㅇㅇ(110.70) 18.10.10 461 0
2200 교대 19학번은 임용 답 없나요? [6] alla(59.9) 18.10.10 1014 0
2199 님덜 초우량이랑 변혁적이랑 몬차이에여 [3] ㅇㅇ(175.223) 18.10.10 316 0
2198 올해 교육학 행정파트에서 뭐나올까 [4] ㅇㅇ(223.62) 18.10.09 485 0
2195 중등임용과목 음악은 어떠냐 [13] ㅇㅇ(110.70) 18.10.07 1777 0
2193 임고포기자중 [3] 따먹기(27.117) 18.10.06 931 0
2192 광역시 안쓰면 되는거슬 [4] 타이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05 1096 0
2191 초수인데 굑학 모형 서술방식 질문이 있어요.. [1] ㅇㅇ(175.223) 18.10.05 295 0
2190 이번에도 자유교육, 교육기획처럼 뜬금포 하나 있을것같은데 [9] 라스뿜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04 643 0
2189 전태련 요약이 심하다는게 [3] ㅇㅇ(147.47) 18.10.04 1304 0
2188 늦었지만 작년 교육학보고 느낀점 [3] ㅂㅈㄷㄱ(180.230) 18.10.04 1485 10
2187 원서 넣을때 사진말이야 [2] ㅇㅇ(211.52) 18.10.04 889 0
2186 ㅈ같다 ㅈ같다 하지만 그래도 수험생시절보다 낫다 [4] ㅂㅈㄷㄱ(211.36) 18.10.04 643 4
2185 형님들 제가 교대준비하는데 면접어려운게있어서 도움좀ㅜㅜㅜ [1] ㅇㅇㅇ(175.215) 18.10.03 323 0
2182 교사도 전문직으로 보냐? [6] ㅇㅇ(114.203) 18.09.29 775 0
2181 할게없는데 어카냐 [9] 타이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9.29 567 4
2180 사립 정교사 들어가려면 돈 얼마 내야 함? [2] ㅇㅇ(203.229) 18.09.29 1118 0
2179 교육대학원 가려고 하는데 [1] ㅇㅇ(219.254) 18.09.28 432 1
2178 진짜 별같잖은거에도 메ㄴ탈털리네 [2] ㅇㅇ(175.223) 18.09.28 405 0
2177 작년 태련쓰 모고에 나온 문제 적중좀 함? [5] 라스뿜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9.27 789 0
2176 내숭쟁이 집합소 한마음 [5] 라스뿜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9.27 460 0
2175 올인한거 후회중 [5] ㅇㅇ(110.70) 18.09.26 1131 1
2174 작년 임고합격생인데 [2] ㅇㅇ(175.204) 18.09.26 1077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