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 베지테리언식 점심(feat.카모마일 애플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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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어진 한국아파트.......jpg 닭장;;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뿌요요

락토 베지테리언식 점심(feat.카모마일 애플 티)앱에서 작성

항생제

2024.06.07 14:53:51

조회 208 추천 2 댓글 2

락토 베지테리언은 유제픔+식물 먹는 사람들이래요

의도한 건 아니고 그냥 있는 걸로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됐음

게다가 더우니 왠지 입맛 없고 고기가 안 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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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감자 치즈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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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산 치즈와 레몬즙,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허브, 소금을 뿌린 오이 방토 샐러드

바나나잼을 올린 플래인 요거트.

연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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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계피향을 입힌 카모마일 티.

상큼하고 맛있어여…

요새 한식은 손이 많이 가서 끼니를 이런 어설픈 양식으로 때우는 때가 많음

물론 둘 중 고르라면 무조건 한식입니다…

한식 최고!! 남이 해준 한식 사랑해요!! 나물 최최고!!

생각해 보면 한국 사람들은 일부러 의식한 것은 아니지만 페스코 베지테리언식(채식+해산물)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 듯

한국 사람들이 믾이 먹는 식단도 멸치다시랑 액젓, 계란 빼면 그냥 야채만 먹는 가장 엄격한 채식주의 식단(비건)으로 손쉽게 탈바꿈하는 경우가 많음

김치비빔국수

야채두부 들어간 된장찌개

야채전, 김치전, 감자전, 배추전

나물 비빔밥

등등

나는 채식주의자는 아닌데 옥자 보고 나서 공장식 축산 시스템에서 나온 고기를 먹으면 찔림.

생태계 시스템은 왜 거지 같이 생물이 서로를 잡아먹어야 생존하게 돼 있을까 싶기도 하고…

고양이를 키우니까 동물이 감정이 있는 것뿐 아니라 감정의 풍부함과 섬세함이 거의 사람 수준과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됨. 특히 포유류는 사람과 거의 똑같은 것 같음.

그리고 이 고양이에게 아마도 공장식 시스템에서 나욌을 고기로 만든 사료를 주는 나…

죄책감이 들지만 내가 가진 돈으로 방목 고기를 사서 먹거나 매끼 고양이에게 방목한 고기로 만드는 사료를 주기는 무리가 감.

나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시스템 안에서 있게 되는 무력감과 좌절감이 있음.

혹시나 오해하는 경우가 있을까 말하는데 그냥 제가 그런 생각이 들어 고민스러웠다는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뭘 강요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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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을 즐겨 드시는 울 고양이님…냥이들이 의외로 좋아하고 가끔 주면 몸에도 좋다고 함미다

(물론 주식은 사료입미다)

모 회사에서 채식주의 고양이 사료를 팔던 미친 짓이 떠오르네요…(고양이는 육식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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