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페퀴들. 조코팬이나 나달팬들은 페더러를 까기보단 페퀴들을 깜.  페더러의 빈집 기간을 비판하는 정도? 당장 윔블던 발렸을때도 보면 페퀴들이 조용해서 좋다는 글 2개가 다임.

페더러가 이룬 커리어에 대해서 GOAT라고 인정 안하는 사람이 있나?

근데 페퀴들을 보자. 조코팬이나 나달팬들은 페더러랑 페퀴는 구분한다. 근데 페퀴들은 조코팬=조코, 나달팬은=나달이라고 동일시하면서 감정이입해서 까지.

비난과 비판을 구분을 해야지. 일부의 나퀴들은 페더러를 조롱하지만, 대부분 조코팬이나 나달팬들은 빈집기간에 상대선수 수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비판을 한다.

근데 페퀴들은 어떠냐? 아픈척한다느니, 박수치는게 인성이 나쁘다느니, 잘치는지 모르겠다느니, 우아하지 않다느니 아무 근거없이 비난일색이다.

비판과 비난의 다른 점을 모르나? 어느정도의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대화나 설득을 하는 것이 비판이고, 비난은 아무 근거없이 조롱하는게 비난이다.

근데 페퀴들이 저런 조롱하는거에 최소한 아픈척에 대해서 MRI나 CT같은 자료라도 갖고와서 난리를 쳐야지,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거기다가 페더러보다 랭킹 높은 선수는 앞길막는다고 난리치고, 까내리고, 페더러보다 랭킹 뒤에있는 선수들은 사람취급도 안하지.

그리고 2003~2007의 페더러와 현재의 페더러를 제일 잘 대변해주는 선수가 여자부의 세레나 윌리엄스다. 페더러가 먹은 17개의 메이저중 12개가 2003~2007동안 먹었지.

2003~2007이 빈집아니냐고 의문을 갖는것에 가장 큰 점이 뭔지 아냐? 2,3,4위 급의 부재다. 지금처럼 상향 평준화되서 2,3,4위가 고착화되서 부상이 아니면 서로가 자리만 바꿔가면서

2,3,4위를 하는 조나페머 같은 선수들이 저 시기에 없었다(현재 나달은 한물갔지만).   들쑥날쑥 양학도 제대로 못해 걸핏하면 100위 언저리나 100위 훌쩍 넘어가는 선수들한테 지는 선수

들이 탑10에 위치했지.전혀 경쟁상대가 안되는 수준이였다.

베르디흐가 매번 8강급이라고 조롱받고 나달이 윔블던에서 뜬금 탈락을 많이해서 조롱받고 하는데, 로딕, 사핀, 휴잇중에 매번 8강갈 정도로 양학조차 제대로 하는 선수가 없었던게 사실

이다. 근데 페퀴들이 현재 베르디흐급을 얼마나 조롱하냐.

현재 페더러를 가장 잘 대변해 주는 선수가 세레나인건, 세레나는 페더러보다 더한 남자 운동선수로 치면 40대 선수가 젊을적의 운동능력의 하락을 전체적인 기술 발전과, 전략적인 선택

의 변화로 엄청나게 완만한 하락세를 가져가면서, 2~4위급 선수가 없는 2003~2007과 같은 지금 시기에 미친 속도로 메이저를 먹고 있지.

선수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당시의 폼이 중요한거다. 전성기때 줄곧 밀려왔던 머레이와의 상대전적을, 2014는 머레이의 부상 적응기기때문에 그렇다 쳐도, 2015엔 오히려 머레이

잡는 귀신이 됐지. 물론 페더러가 엄청나게 노력하면서, 전략적인 변화를 계속 주면서 기량을 유지하는게 대단하다만, 나이를 들먹이기엔, 최소 2010~2012보단 지금 폼이 더 좋은 형국

이다. 타이틀말고, 전체적인 전적을 봤을때. 야구로 예를들면, 다른 선수와 다르게 랜디존슨같은 경우는 다른 선수들이 다 져물어갈 30대중반에서야 전성기가 오는데, 그때 전성기를 맞

이한 선수보고, 동시대 타자들이나 투수들이 수준이 떨어져서 전성기가 찾아왔다고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꺼다. 폼자체가 젊을때보다 더 좋은 상태였으니까.

 내가 로딕 휴잇 사핀의 자료를 올렸는데, 그걸보고서도 빈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 솔직히 다른 팬들이 바라는건, 그냥 솔직하게 좀 더 수월한 시대에서 메이저를 먹었던거

에 대해서 상대를 존중해주는걸 바라는거고, 비난이 아닌 비판을 바라는거다. 이 말은 뭐냐면 다른 팬들처럼 팬과 그 선수를 동일시 하지 말란 말이다. 페퀴들한테 난리치지 페더러한테

난리치는 글은 찾아봐도 별로 없는게 사실이다. 근데 페퀴들은 선수자체에 대해 말도 안되는 비난과 조롱을 서슴치 않는게 제일 문제다. 그냥 메이저 17개중 12개는 널널한 시기에 먹었

다고 왜 인정을 못하는지 모르겠다. 2003~2007뿐만 아니라, 2000~2007 사이가 정말 널널한 시기였다는건 맞는 말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