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ilson.com/en-us/blog/tennis/how-tos/how-choose-tennis-string

Tennis strings are made of natural gut, nylon (multifilament), or polyester (monofilament). Natural gut and nylon strings are best for beginner to intermediate players due to their power and comfort properties, while polyester is best for advanced players due to its stiffer, control-oriented properties.

윌슨도 초보자한테는 천연거트나 나일론이 좋다고 하는데

테갤에는 윌슨도 스트링알못으로 만들어버리는 좆문가들이 씨발 좆나 많네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재능낭비하지 말고 윌슨 들어가서 스트링 좆도 모르는 새끼들 상대로 교육 좀 시켜줘라

윌슨이 설명 안 해준 부분은 내가 설명해 준다

폴리

장점: 컨트롤 스핀 내구성

단점: 파워 타구감(충격흡수가 잘 안됨) 텐션로스

나일론 (인조거트 혹은 멀티필라멘트)

장점: 파워 타구감(충격완화) 텐션유지

단점: 컨트롤 스핀 내구성

천연거트

장점: 인조거트/멀티필라멘트의 상위호환

단점: 관리가 힘듬, 가격 (돈 많으면 단점 아님)

폴리랑 나일론의 장단점은 반대라고 보면 된다

근데 폴리의 장점인 컨트롤이랑 스핀은 테린이들한테 존나 의미가 없음. 컨트롤이랑 스핀이 되면 이미 테린이가 아니니깐

폴리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내구성인데 사실 폴리줄의 수명을 결정짓는건 내구성보다는 텐션로스임

폴리를 제대로 쓰려면 텐션로스가 빨리 와서 짦으면 2~3주 아무리 길어도 2달에 한번 정도는 바꿔줘야함 (그 이상 쓰면 공이 존나 날릴거임)

그래서 존나 하드히터가 아닌 이상에야 텐션로스가 더 중요하지 내구성이 좋은건 큰 의미가 없음

나일론의 장점이 파워랑 타구감+충격완화인데 이게 테린이들한테 더 필요한 것들임

대신 가장 대표적인 단점으로 내구성이 있는데 솔직히 중급 정도만 돼도 내구성이 약해서 쓰기 안 좋은건 맞다

그래서 중급 정도되면 폴리로 갈아타는게 좋음

근데 레슨볼이나 치고 랠리나 조금씩 깔짝거리는 테린이 수준에서는 어차피 내구성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거다

그리고 텐션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느려서 테린이 수준에서는 최소한 교체주기가 폴리보다 짧지는 않을거야

결국 컨트롤이랑 스핀을 장착 못한 테린이들한테 있어서 폴리줄은 사실상 장점이 없는 줄이야

그 대신에 팔이랑 손목에 무리가 덜 가고 공이 더 잘나가는 인조거트나 멀티필라멘트가 좋다는 말임

그러다가 테크닉 좀 쌓이고 몸이 테니스에 좀 적응하고 나면 폴리로 갈아타면 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