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스터에 도전해봤어요. 후토스쌤 마음에 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나서 자리를 박차고 떠난 건차를 다시 만날 방법을 궁리하던 우리의 민주교!!
지나가다 우연히 아마데를 만나고 순간 아마데를 구슬리면 건차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아마데를 유혹하는데....

민 : 구경 좀 할래, 멋진 펜~ 악보도 있어, 어때? 반짝이는 멋진 깃털~ 이리 와서 가져가~
      이거 한 번 만져봐. 마음에 들면 줄게~ 하얀 가발은 어때? 다 쳐다볼 거야, 널!!
      나랑 함께 다니면 모두 부러워할걸. 저기 큰 성이 보이지? 나 저 성 주인이야.
      이런 거 저기도 많아. 전부 가질 수 있어! 나랑 같이 가자~ 집엔 이따 가면 돼~
      나도 알아!!! 걱정 마 난~ 나쁜 사람 아니야~ 어때? 엄마라고 불러.
      가서 마음껏 놀아봐~ 같이 놀아줄까? 집에도 데려다줄게~
      피아노 마음껏 쳐봐!! 오르간도 있단다~ 이것 봐, 성문 열쇠야. 아무때나 놀러와~
      내 성에 같이 가. 네 또래 애도 있어. 자, 말해. 같이 갈 거지? 집엔 이따 가면 돼~
      이름이 뭐지? 아마데? 귀엽구나. 걱정 마, 내 성은 안전해~

생글생글 웃으며 듣고 있던 아마데, 갑자기 들고 있던 펜으로 민주교를 콱 찌르더니
"아빠 울리는 엄마는 미워!" 하고 뛰어가버리고
멍하니 서있는 민주교의 뒷모습을 아마데 찾으러 왔던 건차가 하염없이 바라보는데....




다음편에 께~속~ ............... 될까요? (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