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그냥 죽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주 내 속은 멀쩡할 날이 없다...
주중에는 어떤 삐리리 때문에 계속 속이 부글대더니
주말에는 이 덕분에 가슴쓰려서 죽겠어.
난 이 보는 날은 정말 기운빠져서 힘들어...
보고 나오면 다리에 힘이 풀려있어. 오늘은 종일반이라 정말 심하더라.
버스타고 오는데 차가 흔들리는데 버틸 힘이 없어서 기둥에 제대로 머리박았다;;;;;;
아,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이공길은 보고 나오면 가슴이 짠하고
만석공길은 보고 나오면 가슴이 쓰리고....
내하연산은 보고 나오면 가슴을 치게 하고
수환연산은 보고 나오면 한숨이 나와.
녹수는......... 지혜녹수에겐 미안하지만 난 진경녹수를 워낙 사랑해서-_-
지혜녹수도 보는 맛은 있었지만 공길 째려볼 때 그냥 투기하는 걸로만 보인단 말야.
난 강한 여장부 진경녹수가 좋아.
다들 연산 앞에서 벌벌 떠는 듯 해도 결국 녹수 말만 듣는 게 진경녹수 보면 이해돼.
연산은 변덕스러워도 순간순간이지만 녹수 눈에 찍히는 순간에는 그냥 인생 종치는 거지~
이번 시즌은 그래도 n번 봐서 캐스팅은 다 찍었으니 아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산 내려가고 싶다!!!!!!!!!
하아......... 자고 싶은데 은혜로운 횽들이 짤 올려줄까 봐 못 자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난 박수만 열심히 치고 사진기는 꺼내지도 못 했으니
이런 불쌍한 잉여를 봐서 짤 좀!!!!!!!!!!!!
그리고 얼른 갤 셔터 내립시다~ 밤에 너무 흥하면 안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