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삼각형 후기가 아님...왜냐하면 웅만 보다 왔으니까.

내용은 뭐.... 그래 원래 노래부르는 공연이니까.
허지만 웅의 허리는 레알이었다. 어쩜 그리 얌살맞게 돌려대시는지. 

그리고 실은 나는 웅 오른쪽 팔의 그 흉터가 너무 섹시해서 참을 수 없었다.
공연내내 이 남자의 사내돋는 흉터에 선덕대었다. 하아. 이것이 남좌! 이것이 사내! 이것이 싸나이 뱃사람!!!!
공연 후반에 긴팔 입고 나오시는데 아 이제 뭘 봐야되나 고민했다. 
그래서 또 좀놀아본 오빠의 허리만 봄....똑같은 춤을 춰도 어찌 그리 스냅까지 넣어가며 돌려대시는지...



공연 내내 승대배우는 턱으로 울더라....마치 엉촤가 청순한 눈물 떨어뜨리듯이 턱끝에서 똑...똑.......똑.....똑...................
얼굴은 분명 웃고 있는데... 쓸미 한번 해주면 사상최초 턱으로 감정연기하는 리촤가 될듯... 
아 정말 배우라는건...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구나.


오늘 한자리수 젤 초반에 들어가신 녀성분들...좀 너무하시더라. 대놓고 자리 맡으시던데..... 한자리수 후반대분들도 완전 사이드로 앉더라. 


웅  감상 끝.

재관람은 몬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