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달만해도 공연을 8번 보았어...
6개의 작품을 보았지..
근데... 한개도 후기를 쓸수가 없네...
내머리속에 이야기만 몇천개라구? 
당치도 않는 소리... 난 토마스가 아니라구...

2. 느낀게 없는건 아니야...
앓이가 되는 것도 있는데...
거기서 딱 멈추었어...
백지야↗↗↗↗↗(feat.토마스)

3. 아무래도 같이 다니는 이들과 이미 말로 다 후기를 날리고 나니
손꾸락이 움직이지 않은듯?
아니면 수면부족이 내 뇌에 미치는 영향일수도 있고...
갤질도 않하는데 수면부족인건... 아마도 이부자리에서 혼자 곱씹으며
앓이 하는 까닭인듯...
아.. 어디다 놨지 나의 토템이? (부시럭 부시럭)
누가 좀 Non, Je ne regrette rien 틀어줘...
현실입갤좀 하게...

4. 그래도 써보는 간단후기?
이번주꺼만...
15일 쓰릴미 밤공
: 나에겐 뭔가 아련함과 살짝 아쉬움을 준 범넷과 자꾸 좋아지는 연기를 보여줘서 좋았던 엉촤
그리고 뿜게 했던 커튼콜 볼꼬집.. ㅋㅋㅋ 밀려올라간 볼! ㅋㅋㅋ

17일 SOML
: 역쉬 몸과 맘과 눈에 좋은 녹용!!! 너무나 합이 잘 맞던 두사람 
특정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이를 갈고 있어서 스스로 깜놀했던 나 
개연성있고 설득력있는 록톰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엄마미소와 눈물찔끔거리며 본 참 좋았던 공연

18일 카페인
:지민일때도 귀엽고 정민일때도 귀엽고... 느끼한 정민인 어디 갔으며 개구진 지민인 또 어디 간거임?
토끼이빨이나 뱉어내는 경수씨 ㅋㅋㅋ
나영씨는 너무 춤을 뻗뻗하게 춤. 노래는... 저음에서 속삭이시면... 좀 곤란...
보고나오는데 뭔가 카페인 섭취하다가 살짝 체한 느낌...
그냥 몸 좋은 경수씨보며 ㅎㅇㅎㅇ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대사와 넘버를 맘에 안들게 해서 살짝 째려봐줌.
그리고! 가열차게 손들었는데 바로 내뒤에 사람에게 사진주는건 무슨 경우인가효!!!

5. 그냥 ㅃ글에 간단히 쓰니깐 편하고 좋다? ㅋㅋㅋ
앞으로 뭉뚱그려서 한꺼번에 써야지...

6.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너무 지치는 여름을 보내고 있어서리...
찬바람 좀 쐬면 가출한 나의 정줄이 돌아올까?
아니야... 나의 팽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겠지...
난 멈추지 않고... 계속 살아가.. 멈출수 없이... 멈출수 없이..(feat. 앨빈)

7. 다시 말하지만 행운보다... 행복했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