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이니 괜히 싱숭생숭하네...
 앤도 없으면서..

 그냥 날이 너무 더워 잠도 못자고 답답해서 너무 속상해서 글을 써보아..
 뻘글 싫어하는 횽들 있다면 ㅈㅅ 하고...







  몇년째 연/뮤를 보면서 내가 이게 무슨짓인가 하고 회의가 오기 시작함..
 솔직히 표값 거품 너무 많지 않음?
 가지고 있는 돈 들이부어(?)서 공연들 보러 다니는데..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는거지만..
 나이먹고 이게 뭔짓인가 하는 회의도 들어서 내 자신이 싫으네...
(그래도 공연자체에 관심끊고 싶은데... 대작들은..... 특히 후기 같은걸 읽으면 자꾸 마음이 동해서...ㅠㅠ 금공 어렵네.)




뭐 다그렇다는건 아닌데 스타마케팅 하는 뮤지컬... 일부러 가격 높여놓고 이런저런 할인 적용하는 뮤지컬..연극등을 보면서..
특히 안그런곳이 더 많겠지만 불친절하고도 이기적인 (어떤사람은 스타마케팅..잘하는 뮤배보다 돈이 되는데  그걸 반대하냐  기획사
입장이 되봤냐..뭐 이런식으로;;;; 말했다던데..) 기획사들의 횡포(?)같은걸 당하면서도.. 자꾸만 양도나온거..좋은좌석..가격을 찾는내가 싫으네..ㅜㅜ

(중독인가?)

엠피보면 뮤지컬음악들로 가득차잇고.. 주위사람들은.. 특히 부모님들은 그게 무슨짓이냐 그러시는데.. 광기에 걸린 사람처럼..
공연장 정보 섭렵하고 좋은 좌석있는지 보는 내가 참..싫으네..ㅠㅠ

그래도 금공은 참 어렵다능....

그냥 내가 좋으면 되는일이긴 한데...주위사람들이 너 왜 그러냐...그돈을 모아봐라..옷이 몇벌이야.. 컴터도 뽑겠다
아는 언니가 집에 같이 가면서 간절하게 설득(?)하는데.. 내 기분이 왜 이런지....


그냥 요즘 횽들 글 보면서...나도 참 복잡한 심경이라 이런 뻘글을 남겨보네..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요;;; ㅠㅠ.........


덧://오늘은 좀 덜 더워서 잠좀 잤으면... 어제 너무 더웠다능...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