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공이었슴뙇~~


# 김재범

1. 니체가 몇 장에 불 지르라고 했냐면서 손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할 때
그 두 문장 사이에 텀 거의 없이 손나 빨리 읊어서 순간 아웃사이더 돋았음..
나빴다는 건 아니고 ㅠㅠ 그냥 넘 빨리 말하니까 괜히 나도 마음이 좀 급해졌었음 ㅋㅋㅋ 나 혼자만의 조급함..ㅋ...ㅋㅋ..

2. 넌 이게 아무렇지도 않아? 앞에 식~빵!!이 없어서 좀 슬펐음.. 나란 욕 마니아..
사실 난 야개럴인데..
투수가 홈런 크게 쳐맞고 날아가는 공 쳐다보면서 식빵굽는 것도 짱 좋아하거든.. 안물어봤다구여? 죄송해여..
암튼 유일한 네이슨의 욕대사가 빠져서 속으로 탄식했음.. Aㅏ...

3. 엉이 계약은 끝나지 않았ㅋ엉ㅋ 부를 때 범넷 표정이 존니스트 슬펐음 ㅠㅠ 물론 언제나 슬펐지만 ㅠㅠ
아 그게, 줄이 좀 더 앞이냐 뒤냐의 차이지 거의 늘 비슷한 위치의 중앙에서 보는데,
저 날은 키스로 쇼부볼 때 엉이 범넷을 뒤통수로 깔끔하게 가린.. 가리.. 가렸어요..(...)
보통은 측면승부라 둘의 옆얼굴을 봤던 것 같은데 저 날은 정면승부라 범넷의 표정 밖에 볼 수가 없었엉..
덕분에 존니스트 애잔돋는 표정이 여과없이 보였네유 ㅠㅠ

4. 대사 살짝 씹혔던가? 범넷이 되감기 한 거 처음 봤엉ㅋㅋ 신기신기

5. 이..런 거는 좀.. 쓰기가... 쓰기 부끄러울 정도로 새삼스러운 표현인데..... 연기 손나 잘혀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새삼스러워서 소름돋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조강현

1. 몸이 별로였던 거졍? 훌쩍거리는 소리도 소리지만 후반부로 갈 때는 보는 내가 숨차써유..
정신은 모르겠고 몸이 지쳐보인다는 느낌?ㅋㅋㅋ 뭐래 ㅋㅋ 아무튼 육신이 지쳐보였음..
한계치의 에너지를 뫅~ 끌어올리는 사람맹키로.

2. 그래서 그런가? 초반부에 좀 다감돋았던 것 같음.. 핡♥ 재회씬에서 포옹할 때 넷슨이 오기도 전에 이미 팔 벌리고 있다거나..
토닥인다거나.. 말투가 묘하게 텐션이 낮고 부드럽다거나..
밀칠 때도 빡세지 않은 느낌이었고.. 엔딩에서 팬서비스 돋는 키스씬도 템포가 느려!
음악 엔딩에 쾅! 부분에 빡! 뽀뽀하던 느낌이라면 쾅! 하는데 흐늘~ 하는 느낌.. 미안해여 의성어만 있어서..ㅋ...ㅋㅋ..
암튼 그래영.. 엉.. 몇 없는 햄볶는 씬이니까 범넷 계속 잘 다뤄줭.. 읭?ㅋㅋㅋㅋㅋㅋㅋㅋ

3. 엉이 산뜻하게 웃을 땐 늘 멱살잡고 싶음.. (물론 리차드로 생각하곸ㅋㅋㅋ)
식빵 니가 이겼다 랑 협박하냐는 넷슨한테 왜? 니가 좋아하는 거잖아 에 보거스 돋게 웃을 때..
와씨 저거 한 번 치고 지옥갈까? 싶음. 해맑아보일 정도로 웃어서 무서움..ㅌ치ㅏ려즐;나ㅓㅠㅍ

4. 저 날도 엉의 욕은 쫄깃하고 흡족했음. 욕마니아 인증222
근데 뛰어난 인간 노래 시작하기 직전에 깨방정 웃음소리 내는 거 좋아했는데 저 날은 안 웃더라..ㅋ...ㅋㅋ.. ㅠㅠ
내 버닝포인트들이 생략됐어 ㅠㅠ 고주파의 깔깔깔이 그리웠습니닭..



그리고 이게 질문인데영.. ㅠㅠ 난 쪼다니까 진짜 궁금해서.. ㅠㅠ

1. 네 그 잣같은 안경이 다 망쳤엉 넌 뛰어난 인간이 될 자격이 없는 새1끼야.. 뭐 이런 대사 있잖아?
근데 그 날 \'네 그 잣같은 안경 때문에(쉬고) 넌 뛰어난 인간이 될 자격이..\' 이렇게 바로 다음 대사로 넘어가더라긔!
묘하게 자연스러워서 일부러 그런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엉 ㅋㅋㅋ 아예 대사 바뀌었나영? ㅇ_ㅇ

2. \'창백해보여~ 이럴 순 업ㅋ엉ㅋ\' 할 때 원래 이럴순업엉을 넷슨, 리촤가 같이 불러영???
리촤만 부른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날 그부분을 같이 부르더라긔! ㅇ_ㅇ



아, 피아노!
재영시도 그렇고 저 날의 성민시도 그렇고 연주자들도 등연기, 손연기가 점점 느는가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