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글이면 삭제할께...

  혹시 훃들이 좋아하고 응원하는 배우가  갑자기 유부배우가 되면 기분이 어떨까?

  물론 배우는 배우로서만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래도 왠지 약간의 섭섭함 또는 서운함 이런게 있지 않아?
 
  요즘 내가 좋아하는 본진이 자꾸 인터뷰에서 결혼 빨리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사실 요즘  본진 후기들 보면 뮤지컬 공연장에서 자주 데이트가 목격되나봐;;;

  차라리 데이트를 하려면 눈에 띄지를 말던가 ,,,, 이건 말이 안되는 건가 ;;;

  그들도 보통 사람들처럼 연애하고 결혼하는게 당연한데 왜 그런 얘기들을 들을 때마다 맘이 싸해지는지 모르겠어..

  그렇다고 내가 본진을 싫어할 것도 아니고 만약 결혼하다고 해도 관심을 가지고 공연을 계속 볼건데도 말이지....

  아무래도 조만간에 본진 뭔 얘기가 나올 것 같아서 조마조마 하기도 한데...

  혹시 총각배우에서 유부배우로 전환(?)한 배우를 본진으로 두고 있는 훃들~~

  앞으로 마음가짐이나 준비할 처세(?)에 대해 알려줘~~

  여태까지 한번도 유부 배우를 본진으로 모신 적이 없어서 아무래도 맘의 준비를 해야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