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밤이네여




이것은 저녁ㅃ인가요. 새벽ㅃ인가....




1. 류님은 이병헌보다 잘생겼다. 접때 제가 신성록보다 류정한이 잘생겼다고 했더니 다들 손사레 치셨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류정한>이병헌>신성록임. 진짜로. ㅠㅠ 



2. 드디어 말로만 듣던 석류를 봤어요. 아..... 합 너무 좋아. 공연 너무 잘봤음. 단관 진행해주신 st.nick횽(제가 공연본다고 넘 흥분해서 공연 잘 보시라고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들어갔네요. 죄송죄송^^;)과 양도해주신 성남국인간횽께 감사드려요.

석준앨빈 너무 가슴아파서 싫었어요. 화났어. 내가 지나치게 나쁜놈이 된것 같아서. 아.... 그래서 그런지 저는 창용앨빈 취향이더라구요. 천사잖아 그냥. 톰에 빙의된 채로 그 치유받는 느낌은 정말, 그래서 내가 그렇게 우는구나. 오만원짜리 카운셀링 받고 오는 느낌


3. 류님 콧물.............톰이 쓰던거 들고 있고, 앨빈이 뒤에서 톰 어깨 너머로 고개 삐죽 내밀며 류님 얼굴쪽을 향해 \'그게 뭐야?\'하는데 나도 모르게 속으로 \'응 콧물\' 하고 대답하고 있었음. 근데 류님은 인중이 참 반짝거리는게 어쩜 콧물도 그렇게 이쁘게 흘리니. (으헝헝헝허엏엏푸힝힣 하고 흘리는 우리 엉이 생각났어여)


4. 인증돋아서 길게 못쓰겠네요.ㅎㅎㅎ부끄러.... 그것도 글 보고 지가 흥분해서 지 입으로 인증하다니..하지만 나의 본진인 골절미를 삿되이 대하는것은 참을 수 없었다.......... 암튼 뮤지컬에 관심이 좀 있다면 연뮤갤은 기본적으로 드나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넌 아무리 유동이라도 니 본명을 닉으로 쓰냐 무서운것...)

5. 아까 저희 둘이 단관 글에서 댓글로 했던 바보쑈는 잊어주세요.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자아분열 돋았습니다....그리고 저 탈모 없어요....ㅠㅠ


6. 역시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골절미를 다 잊고 말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상하게 슬프지 않아!!!!! 내 머릿속엔 류님 뿐!!!!!! 진짜 이병헌보다 잘생김. 근데 이병헌보다 노래도 잘해, 학벌도 좋아, 나이도 어려, 신실해, 주.....식..........................은 음.......


7. 럭키 세븐! 길가다가 재범씨 만나게 해주세요.....


8. 아 근데 류님 절 가지세요......... 재범씨를 보면 조고조고 조 이쁘고 존경스럽고 끝내주는 사람 내가 가지고 싶단 말이지. 김재범 내꺼 땅땅땅 하고 싶단 말이지. 근데 류님을 보면 나를 드리고 싶단 말이지. 아 류님 절 가지세요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흑흑 하고 싶단 말이지. 이 오묘한 차이는 뭘까.


9. 헬스케어 망했어요. 내일 재발표. 아 정말, 책임감 없었어요 실은..... 뮤덕질이 인생 다 말아먹는다고 한탄할때가 아님. 똑같이 뮤덕질 하면서 할거 다 하는 횽들이 여기 대부분인데. 자기 절제 문제인거 같음 ㅠㅠ 담엔 재범씨한테 싸인에 제대로 살라고 적어달라고 해야겠다. (더이상 \'놀지말고 일하세요\'싸인이 약발이 들질 않음 ㅠㅠㅠㅠ)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