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팬클럽 단관 있었나?
 퇴근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마어마어마하게 많으시더라구
 커튼콜에서도 엄청 함성 컸고.
 계단 앞쪽 꽉 차고 커피빈 안쪽까지 다 기다리시는 분들;;
 암튼 쓰릴러 적립금 만원 채운 기념으로 몇자 적어봄..ㅠ.ㅠ

2. 오늘의 창욱리촤는 하늘넷슨 손바닥 위에서 뛰어논 것 같은 느낌
계속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보긴 했는데,
라이프99에서 여태까진 크크.. 모르겠어? 이런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뭔가 낄낄... 모르겠어?? 이런 느낌이었...
아무튼 니가 그럼 그렇지 넌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내 손바닥 위에 있어!! 같은 느낌을 받았엉.

3. 내가 처음 본지 모르겠는데,
사람이 자고 있는 집에서 털어온 가방 속에서 이상한 금속 광주리;; 같은게 나와서
막 무대를 데굴데굴 굴러다녔음.
퇴출당할듯??

4. 마늘이 해석이 바뀐건지 내가 베이비페어 간만에 봐서 그런건지,
창욱리촤의 스킨십은 좀 약해지고 마늘넷슨의 그것은 많이 강해진것같다는 느낌.
에원리에서 키스씬에서 가장 적극적인 네이슨이었는데 더욱 적극적이 된 것 같아!
쓰릴미에서도 너무 거칠게 단추를 풀어 헤쳐서 깜짝 놀랐;;
7월 초에 애기들 자체 첫공이었는데 그때랑 해석이 많이 바뀌긴 한듯 ㅇㅇ

5. 아, 피아노도 엄청 좋았음!!
지난달 말까지는 들어가는 공연마다 성민씨였는데,
요새는 계속 재영씨 피아노로만 보게 되네.
최최랑... 이었던가? 내안경에서 엄청 합이 안맞는 것 같다고 느꼈었는데,
오늘은 합도 잘 맞고, 창욱촤 박자 놓친 것도 바로 커버해주고.

6. 마늘넷슨 내안경 들어가는 부분에서 뭔가 박자를 놓칠 뻔 했는데 다행히 제대로 들어가더라.
난 입모양으로 \'어\' 하는거 봤지 ㅋㅋㅋ

7. 럭키세븐... 뭔가 점점 글이 허접해진다.

8. 아!! 근데 혹시 하늘배우 동생 있어?
끝나고 나가는데 엄청 하늘배우랑 웃는게 똑같은 중고등학생 정도 되는 소년?? 을 본 것 같은데,
동생인가?? ㅎㅎ

애기네는 항상 급삘받아서 표 사서 들어가곤 하는데
갈때마다 느낌이 조금 많이씩 달라서 재미있어 ㅎㅎ

극세사 후기를 기다리며 이만 뻘글 끗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