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기 기다리던 횽들.. 설리 미안ㅠ
커플천국과 첨공연보는 사람들이 많았나봐.. 티케팅때부터 살짝 긴장탔다~ 역시나드라..
한탄좀 해볼까해서.. 깨알같은 관크 후기나 쓸까봐..길지도 몰라 ㅠㅠ
제대로 집중할수가 없었거든..  하도 답답해서.. 술한잔 하고 두서없이 쓸지도 몰라.. 속상하다 정말..
호범때 망부석 횽들 다시 스카웃해서 대꾸오고 싶었다? ㅠㅠㅠ

오늘 그무대 낮공 본 횽들~ 오늘 관크는 없던거에 속해??
정녕? 나만 당한건지.. 민감하게 구는건지.. 하아.. 한숨쉬면서 집에 왔거든

우선 어느부분이였드라.. 아- 기억력 상실됐네..
갑자기 음향이 지지직~! 잡음 사고 살짝 있었고..
최리좌 더플랜에서 마지막 가사 실수하심!  "공원밴치밑에서~ 파란배낭에 담아~" 로 바꿔 부르시고
태연하게 넘기시는데..ㅎㅎ 움찔했네.. 전체적으로 공연은 좋았는데.. 뭐라 쓸수가 없네
피아노 성미니로는 첨이였는데.. 손 날라다니는것만 감탄하고 왔네ㅎㅎ

자.. 이제 본격적으로 관크 좀 얘기해볼까해..
아무대서나 웃는거.. 이미 들어서 맘의 준비했고.. 기침도 뭐 생리적인 현상이니 그렇다 쳐~
내 양옆에서 발구르고 자리불편하다고 계속 들썩이고.. 스댕팔찌차고 계속 움직일때마다 짤랑거리던 너님도 ...!!
우산땜 비닐 부스럭 거리고.. 뒤에서 의자 발로 차시고 너님.. 다리 저렸니??? ㅠㅠ
키스신때 비명 살짝 내준 커플 여친님아도..그래 다 이해할께.. 그럴수 있다 칩시다~
참.. 오른쪽 배심원석에서 난간에 우산세워둔 커플님아.. 계속 거슬리드라
배우들 난간 앉는단 소리 못들었니? 얘기하고 시작한거같은데... 그나마 중간에 밑으로 내려놔서 한시름 놓음..

젤 속상했던건.. 로드스터부터 문자확인하던 너님!! 뭘 자꾸봐.. 귀신같이!!
그게 불빛 손으로 가린다고 가려지십니까? 암전되도 확인하던 너님 참 대단하다~
것도 중앙에서 ㅎㅎㅎ 너땜 오늘 내 집중력 다 망쳐놨어. 배우들도 다 봤을텐데 그렇게 튀고 싶었어?
나갈때 친구들이 앞에 관객이 째려봤다며 말해주든데.. 다시 안볼 사람들이라 괜찮단듯이 나가던..
에휴~ 시크해서 좋겠다..공연 한두번 본것도 아닌거 같든데.. 왜그래. 아마추어같이~

마지막으로 고맙다~! 이말하고 싶어서..긴글 썼네..
너님 폰에 집중한 병신같은 날 탓해야겠지. 그런거지??
남들은 배우님들 디테일 핥을때 왜 난 이런것만 기억해.. ㅎㅎㅎ
덕분에 최최 다시 봐야할꺼 같네? 정말 감사해~ 잊지 않을께~!! *^^*

긴 ㅃㅃㅃㅃㅃㅃ글 읽어준 횽아들 감사해~
속풀이 하고 싶었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