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얘기한적이 있는데,

 내가 여자친구가 있어~ 2년반 됐지,

 많이 사랑하고~ 서로 아끼고 있어,

 근데 가끔 이렇게 비 추적추적 오고, 알콩달콩 러블리한 영화나 뮤지컬, 연극 등 보다보면

 뭐라하지,, 그 새로운 사랑 시작할때 그 설렘과 짜릿짜릿함이 그리울때가 있더라구,,

 그런 풋풋한 연인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새로운 사랑 시작해 보고 싶기도 하고,,그래,

 아,, 난 너무 나쁜사람인가봐,,ㅡㅜ 이런 맘 들때마다 여친님한테 죄책감 느껴서,,아흑,, 아파

 그래도 모 바람핀다거나 그러진 않아,   돈주고 여자사람이랑 놀고 그런건 더 안하고!!

 난 여친님하고만 손잡아보고 소꿉놀이 하는 순정파,ㅋ

 
 근데 이런 생각 드는거 자체가 나쁜거지?ㅜㅡ 아,,

 여친네 집에 꽃한다발 사서 가야겠다, 변기랑 수도꼭지 고장났다고 고쳐달라던데,


 
 ****저번에 횽들이 추천해준 여친생일 쓰릴미는 못봤어, 얘기했더니 여자랑 같이가서 즐기다 온대,ㅜㅡ
 
       그냥 핸드백 하나 사주고, 뽈뽈대고 돌아댕기다가 생일 끝, 암튼 횽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