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욜!!
   새벽에 잠깨서 잠 안와서 딩굴거리다가 결국 늦잠.
   또 길바닥에 돈 뿌리면서 출근...................젝일 그돈이면!!!!!!허허허


2. 토욜에 스옵마녹용과 쓸미 최최를 봤지요
    샤워다가 급 삘받아서 갑자기 욕실청소를 하는 바람에 또 길바닥에 돈 뿌리면서;; 달려간 동숭홀
     몸에도 좋고 맘에도 좋은 녹용!!!!
    창용앨빈은 천사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나 ㅠㅠㅠㅠㅠㅠㅠ
    그 분 커튼 걷히면서 씩 웃고 있는데 첫 대사 날리자마자 눈물이 핑~
    돌 뻔 했지만 그 순간 들어온 내 옆자리 뇨자;; 아..................... 대써 난 집중력 한지 같은 여자라구. 한번깨지면;;
    필사적으로 안드로메다로 가려는 정신 부여잡고 봤쥐!
    록톰은 음........... 그래; 난..난.. 이미 류님의 톰을 알고 있으니까!! ㅠㅠ
    으으 최지호씨의 리촤드를 볼 때 느끼는 그런 마음이었어.... 연기는 뭐 좋지만..노래는 음..;; 
    낮이어서 그런가? 목이 넘 안풀리셨더라구 쨋든. 뭐 그래도 깨알같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밍턴 선생님 장례식장갈때 혼자 현실 웃음 터져서 주저앉는데 누가 정말귀여워요! 드립; 친건 좀;;; 콘서트장이냐여기가;;
     아오.  죽여;; 
    그래도 로긔가 폭풍눈물 흘리면서 연기해줘서 좋았음. 마지막에 눈물줄기 흐르기 전에 눈에서 반짝! 하는 빛을 보았어 난..
    창용앨빈이 난 더 좋더라~
    이게 다야. 이게 전부야~ 하는데 눈물 쫙 나더라... 석준앨빈보다 더 안타까워하는 눈빛과 말투였어...
    석준앨빈은 여기서 좀. 뭐랄까.. 좀 무서운데 말이지..... 그래서 이때 톰이 불쌍하게 느껴졌었는데
    창용앨빈은..앨빈이 더 안타깝게 느껴지더라구     레알;;천사야 ㅠㅠ    



3. 계단 올라올 땐 감정 추스리고 올라왔는데.
   비가와서 우산쓰고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약속하면 가도 돼? 이게 떠올라서
    급 울컥.
    우산으로 급히 가리고 열라게 걸어감.;;
    약속하면 가도 돼? 이거... 벗어나기 힘들꺼 같아 자꾸 생각나 돌겠어 미치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감정 추스리려고 노트에다가 미친듯이 자체 후기 써갈기고 나니까 좀 안정됨.
    쓸미는 양도 표인거 깜빡하고 내껀줄알고 티켓박스에 말했다가 없다고 해서 공황상태에 빠짐
    으으 급 생각해내서 완전 급하게 전화함. 노래구름 횽아 놀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 ㅋㅋㅋㅋㅋㅋ
    시간이 55분 넘어 가고 막 이래서 순간 심장 조낸 뜀 ㅋㅋㅋ
    덕분에 쓸미 들어가서 앉는 순간.. 리셋 됨. 쓸미에 맞게 심장세팅 완료. 시작.



5. 오오오 최최는 역시 레알이야.
   리촤는 매일매일 어떻게하면 더 개새끼가 될지 연구하는 사람같고. 노래는 평소보다 쬐금 더 좋았음.
   수형넷슨은 뭐 노래 짱이야! 죽어죽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구! 내안경에서 ㅁ마이!!!! 벗었답 벗었다구! 으으 난 그 어두운 조명사이로 수형넷슨 팔이 줄무늬가 보여서 읭? 했는데
    벗어서 배심원난간에 걸쳐 놓으셨더라구!! 으으으으 
    슈페리어때 수형넷슨 급 당황하는 것도 봤구 ㅋㅋㅋㅋㅋㅋ   
    최촤의 로드스터가 평소보다 덜 달달해서 난 좀 불만 이었지만  ㅋㅋ
    다른건 좋았어! 근데 어찌나 수형씨를 거칠게 다루던지 멱살잡을때마다 심장 쫄깃해져;;
    그래도 최최를 보면 매번매번 더 좋아져서 좋아! 매번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고...
    골절미도 좋지만 이 둘은 이 둘이 같이 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있는듯. 떼어놓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수형씨 팬으로 보이던... 비열 13 14번쯤에 앉은 두 명의 여인네...
   너님들 잊지 않을꺼야;; 공원씬이 글케 웃겨? 왜 둘이 속닥거리며 마주보고 한 오분내내 웃고 ㅈㄹ;;;
   ;; 아는 사람이 왜이래;;;;;;
   배우님이 그네들 보고 집중깨질까봐 나 진짜 긴장탔네;;;;


6. 어젠 엉범.
    아이구. 이팀은 뭐......... 엉촤가 너무 상태가 좀 메롱하심.
    로드스터때 나 레알 졸뻔 했어 ㅠㅠ
    하지만 슈페리어는 좋았으요  내 속이 다 시원해!!!
    재범씨야 뭐 두말 할 것도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존이에욤
    엉촤의 퇴근길이 어찌나 상큼하던지 ㅋㅋ 아우 ~ 귀요미여!!!!정말...ㅋ



7. 헥헥 길었다....ㅋ
   그런 의미에서 5일꺼 낮공 엉범 양도 받을 사람???
    자리는 씨열 중앙에서 약간 왼쪽!!!



8. 결론.
   스옵마+쓰릴미
   추천해주고 싶지 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정 빨리 추스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뒤에 것은 완전 시ㅋ망ㅋ이 될 수 있숴!!!
   글구 기억이 둘 중 하나는 완전히 날라가는 불가사의한 경험을 할 수도 있음..............
    난 토욜꺼 추스리느라 일욜 엉범을 좀 날린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