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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 앓이 글....;;; 미취겠음. 서로에게 서로의 의미(스포가득)

공순(61.102) 2010.09.03 13:00:34
조회 423 추천 0 댓글 52

경민 캐릭터가 바뀌면서 닥빙... 닥빙.. 현실극이 되어가고 잇어.ㅠㅠ
문젠 삼각 관계가 다 그렇듯 너무 애매모호해서 머리가 깨질 듯 닥빙.


영이에겐 경민은 구름 속에서 비취는 한 줄기 빛 같은 존재라 그런 경민이가 멀어지면 불안감을 느낄 정도로...
아직은 자신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남에게 의지해서 살아가고 싶어하는 그래서 아마도 결혼이라는 것에 그런 의미를 두는 아가씨.
하지만 자기를 밀쳐내는 경민에게 서서히 지쳐가고 지쳐간다. 하지만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이게 더이상 진심일지 그런 불안감에서 오는 하는 말인지 스스로 헷갈리기 시작. 그런 불안감에 휩사이면서 폭식증도 더해간다. 그런 가운데 자기를 좋아한다는 한 남자. 도연이 오게 되고, 이런 관심을 받는 것이 어색한. 하지만 상처주기 싫은...
자기의 치부를 들어내기 싫어서 항상 웃고 웃고 웃지만 속은 가장 타고 있는...하지만 긴급상황으로 자신의 존재를 도연에게 보여주게 되었지. 하지만 다행인지 아닌지. 도연은 그런 자기를 이해해주고 있었고, 그 다음엔 어찌 될런지 모르지만...일단 그렇게 후르르르 넘어갔어.
결국 마지막엔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이런저런 정리를 하지만 아직도 의지하고 싶어하는 하지만 자립의 준비를 해가는 아가씨.


 도연에겐 경민이란 벅찬 상대이지만 마음 속에선 나보다 못한 자식일지도..라고 생각함,. 아무래도 살아 오면서 약간 우위를 점 찍어 오다가 지금은 약간 하향선을 타고 있다고 생각. 그리고 그 하향선에서 하위 권에서 노는 중인 경민을 만났다는 생각에 약간의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음. 그러다가 경민이 데뷔를 하게 되자 뭔가 훵...함. 게다가 좋아하는 영이가 경민과 더 친하고 적극적인 애정을 보게 되자 난 뭐하는 인간인가 하는 절망감이 강림. 맘 속에서 비비빕 꼬여가던 때에..억지로 상향 조정 하여 꿈을 노려보지만 자기를 인정 못하고 쓰러져버림. 그때에 완전 낙담해서 도리도리 하면서 찌질하게 굴때에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영이의 아픔과 슬픔,  경민의 걱정과 배려. 5년 동안 칩거하면서 사람들과 만남이 없어지면서 습득하지 못했던 자존감이 서서히 습득 되기 시작함. 오히려 도연이는 자기가 잘 났다는 생각에 꺼꾸로 자존심이 상하고 찌질하게 되다가 오히려 그런 게 사라지면서 자존감이 세워진다는.... 하지만 영이에 대한 마음도 경민형에 대한 마음도 아직은 미숙한...하지만 하향에서 바닥을 찍고 다시 튀어 올라갈 일만 남은 블루칩!


경민에겐 영이란 친구이자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임을 알기에 멀어질 수도 가까워 질 수도 없는 상대. 어린 시절부터 지켜왔던 아이라서 친구인지 뭔지 헷갈림,. 영이의 불안감을 알 정도로 친하고 친함. 내가 볼땐 경민이는 영이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일도 사랑도 정말 죽어라 열심히 하자라는 모토이기 때문에 둘다 할 수 없는 남좌. 그렇기에 사랑은 느낄찌라도 사랑이라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 버리고 일을 죽어라 하는 존재. 하지만 이렇게 일을 죽어라 하게 된 이유는 경민이에게도 도연과 같이 절박하고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부딫쳤고 그걸 해결했기에 정말 자신의 가치를 정립하고 일을 죽어라 하게 된. 사람.  영이에게는 우정 이상을 느끼지만 자신의 꿈과 불안한 미래때문에 영이를 뿌리치고, 오히려 영이에게 안정감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 자기 보단 도연이를 붙여주는 망할 놈. 하지만 그로 인해 자신의 맘 속 자리의 영이의 자리를 느끼기 시작하지만... 그 후에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경민이는 영이의 빈자리르 느낌. 도연이는 자신의 과거니까 돌아보고 싶어지고 도와주고 싶지만 도연 자신의 문제라 어떻게 건드릴 수 없기에 혼자 끙끙 앓고 있슴 오히려 자신이 그런 절망감을 만드는 사람이라서 미안해하고 또 미안해 함. 자신의 과거처럼 여기고 보살펴 주고 싶지만 인간이기에 혼자 그럴 수 밖에 없는....가장 자기 주체가 강하지만 아직도 덜 성숙된, 단지 한 발자국 나간 인간,


그래서 내가 영이 -> 도연 -> 경민의 순서대로 성장하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게 아닐 까 싶음.

경민의 도와주고 싶어하는 걸 윤활유를 뿌려주는게 영이고 그런 영이의 아픔을 들어줬던 것이 도연이고 이 둘의 모습을 바라보며 응원 하던게 경민이.


아마도 지금도 발전 중인 배우들 덕부에 바뀔 수도 있지만 지금 내 머리 속엔 삼각형으로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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