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갑자기 욱한마음에 질러버린 나..

후회x100.......


오늘 뭘보고 뭘 느꼈는지를 모르겠어요


초반에.. D열 왼쪽사이드 셋!!! - _-
님들 나 진짜 화났었음...!!
무대 사진찍고 찍지말라니깐 셀카라 그러고
불꺼지고 시작되는데 계속 소근소근소근
목소리 작게말하면 안들릴줄알았나 ?!!!!!!
눈치준거 못느낀건가 ?!!!!! 처다봐도 몰라 ? 내 눈빛 못받았나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의 10분을 계속 소근소근 .. 다행히 중반부터는 잠잠해지드니
알아 알아요 그무대 자리 엉덩이 무리가는거
나도 알아요 그래도 다 참잖아요 왜 자꾸 말하면서 움직이는데 ㅠㅠ
진지하게 넷슨의 반전이 나타나는데 왜 음료수따는 소리 ?? 님들 .. ㅠㅠ
이럴거면 다신 오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너무 서러워서 ㅠㅠ
성남에서 미친듯이 달려 그무대 간건데
왜 ㅠㅠ 왜 ㅠㅠㅠㅠㅠㅠㅠ



기억나는거라고는
첫 키스씬에서 훈촤가 쫑넷 물고빠는소리에 놀란거와
쓰릴미 후에 넥타이 메는데 카라위에 메서 관객당황시킨거
후에 착하게 훈촤가 다시 고쳐주는데  1~2분 시간동안 웃음참는라 죽는줄알았던거
나? 이부분에서 정말 .. 관객 30%는 웃던거같은 소리 (진짜 개콘인줄알았음 - _-)
훈촤가 쫑넷 밀치는데 쫑넷 슬라이딩한거.. (소리 대박 .. 진짜 아픈거같았던 ㅠㅠ 움찔거리는데 흑 .. ㅠ)
.. 중간에 벨소리 음료수따는소리 .. 잡담 .. 등등...


오늘 박수치기 힘들었음..

나 .. 오늘.. 뭐했지.. ?

미안해요 횽들이 관크장난 아니라고했는데
첫공만 봐서 이런줄몰랐어요 .. 민감한줄알았어요
미안해요 ㅠㅠㅠ 근데 왜 오이만 이런걸까요.. 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