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성록씨 노래 잘하시긴 하는데 좀 답답하게 부르시는 느낌?
 내질러야하는 부분에서 왜 이렇게 답답한 느낌이였지????

 2.
 자체 첫공이었는데, 영업 당해서ㅋㅋㅋㅋ 영업질 감사해요 횽들ㅋㅋㅋ
 첫공이었는데도 나 엘빈이 할로윈에 엄마 가운 입고 왔다는 부분에서부터 눈물 났음.

 3.
 왠지 울음포인트가 아닌 곳에서도 계속 울었던거 같아서 진짜 몰래 눈물 훔침.
 눈물에 배우님들 얼굴이 흐릿해서져서 자꾸 눈물 닦음.
 ㅋㅋㅋㅋㅋㅋ제가 휴지까지 챙겨감....ㅋㅋㅋㅋㅋ 옆에 분한테도 드리고 싶었는데...
 옆에 분도 진짜 계속 울으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나비 이야기에서도 진짜 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나비가 엘빈이고, 바람이 톰 같았어ㅇㅇ...진짜 눈물 났음.
 
 그리고 그 엄마 가운 다리 아래로 떨어져 버린 부분에서도 울었고.
 진짜 할로윈날이 원래 유령들이 돌아온다는 날이잖아, 그걸 입으면서 엄마가 자기 곁에 
 있는 것 같았을거 아니야.........그걸 다리 밑으로 던져 버리다니 나쁜놈ㅠㅠㅠㅠ 
 

 5.
 석앨 너무 귀엽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이들 특유의 장난기 따라하는거 너무 웃겼음.
 그 장난기 어린 것이랑 진짜 능청스럽게
 진짜 그걸 또 신성록씨가 기다란 기럭지로 따라한다고 따라하는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6.
 그리고 석앨 장난끼 돋으시네요ㅋㅋㅋㅋㅋ
 공연 끝나고 그 연주자들 계신 곳으로 가서 막 반주하는 것처럼 그러시는데
 진짜 웃겨가지고ㅋㅋㅋㅋㅋㅋ 결국은 웃으면서 나갔지요ㅋㅋㅋㅋㅋㅋ
  

 7.
 그리고 횽들 나 쓰릴미에 너무 집착 돋았나봐.  어라, 럭키 세븐이네ㅋㅋㅋㅋㅋ.......
 엘빈이 죽은게, 자살이라면 말이야, 토마스에게 죽도록 자신의 이야기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려고,
 그가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서 질문하게 하려고 죽은거 같은 기분. 

 계속토록 답장도 없고, 자신에게는 그 서점하고, 아버지하고 토마스뿐이었는데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토마스마저 자신이 가장 그가 필요한 시간이 그렇게 진심을 다해주지 않았잖아.
 얼마나 섭섭했을까, 30 평생토록 친구라고는 그뿐이었는데, 언제나 뒤에서 응원하고
 섭섭한 기색을 내비치지 않았었는데 말이야.

 자신을 죽어도 잊지 말라고, 평생토록 자신의 이야기를 생각하고 기억하라고 자살한 기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