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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조조김 개인적인 감상후기(2막까지 완료)

잉폭(122.35) 2011.05.08 00:55:14
조회 446 추천 0 댓글 6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을해야되고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는 후기...


조왕자 막공...

난 돈이 없어서 24열 어드매에서 봤더랬지요.

뮤지컬 볼 돈이 있으면 자기 맛난것좀 사달라는 진상아는동생 한명 데리고 갔어.

생수사러 가는데 옆에 봄옵이 서서 싸인도 하고 얘기도 해주고 그러더라.

어째 봄옵인기는 점점늘어가는 것 같아.

봄옵 아이돌 설. 동생은 저 사람은 뭔데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냐길래.

내통장 주기적으로 긁어가시는분이라고 대충 설명해줌.

공연시작은 730분부터였지만... 막공이라서 그런건지

아무튼 좀 밍기적 거리다가 33분쯤 시작....


1

병원씬~로인닥 : 오늘 막공이라서 그런지 배우들이 힘이 팍팍들어가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더라. 원래 병원씬은 그렇게 힘 안들어가잖아? 근데 오늘은 배우들이 막공이라고 모션도 크게하고 소리도 우렁차게 질러주시더라고. 어느정도였나면 왼쪽 구석탱이에 앉아있는 환자앙상블의 손동작이 눈에 들어올 정도였음. 지킬의 강한의지가 느껴지는 어투로 극을 진행했어. 특별히 평소와 다른 대사나 애드립은 안 나왔음.


아니드투노에선 지난번에 봤던 3일공연보다도 힘줘서 부르는 조지킬. 생각해보니 오늘 모든 노래들이 강한발성으로 나왔어. 조지킬 몇 번 본 횽들은 대충 지금이순간에서 가사중에 던지리라!’ 이거 할 때 조지킬이 강하게 말하잖아. 근데 오늘은 모든 넘버가 이 수준.


파사드에서는 지난번에도 느꼈던 거지만 지킬이 극이 진행될수록 앙상블들이 힘이 넘치고 서로 합이 맞는 느낌? 지난번 후기에도 적었지만 앙상블들은 점점 발전하는 듯.

 
이어지는 이사회씬에서는 우선 댄버스경이 지난번 류지킬 막공때처럼 애드립이든 실수든 이번이 마지막이네이런식으로 할까 기대했는데 평소랑 똑같이 하시더라. 류지킬때는 진짜 저게 가슴 먹먹해지는 신호탄이였는데... 아무튼 조지킬은 오늘 진짜 울듯한 표정과 말투로 내일은 늦어요 너무 늦죠’, ‘제발 단 한번 기회를등등. 진짜 에지간해서는 사람말좀 들어줘라 이런느낌까지 들게 비참해보일정도로 실험에 대한 욕망을 들어냄. ‘부디 제말을 들어주십시오여기서는 주교 한 대 치는줄 알았음. 하지만 결과는 모든 횽들이 알다시피 까임.


약혼식씬에서는 조지킬과 조엠마의 절절함이 느껴지는 뭐 그런정도
?

다른분들이랑도 합이 딱딱 맞는느낌이고 그렇지만 유난히 조조는 그게 더 심함.

둘이 친구여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보고 있으면 기분좋아지는 그런 커플느낌을 줌.

약혼식에서 사람들이 좀 웃는게 비콘스필드부인 남편죽은거로 한번 결혼 할 사람은 저에요. 아빠여기서 두 번인데 오늘은 재관람관객들 덕택에 정


레드랫씬은 별건 없었어
. 다만 이번 지킬시즌 초반에는 처음에 루시들어올 때 늦게왔다고 까인다음 지가 뭐라고 생각하는거야이걸 신호로 바로 넘버 들어가던데 점점 뒤로 갈수록 프리해지는건지 오늘은 한참있다가 시작하더라구(그래봐야 5초안임).

얼굴 좀 남아있는지 봐달라고 하는거에선 뭐 늘 그렇듯이 두분이 먼저 웃으면서 빵터지고..,

오늘은 재관람 관객이 확실히 많은게 얼굴 많이 남았다고 할 때 그래도 웃는분들 간간히 있었는데 오늘은 정


그다음 지금이순간
... 오늘은 처음부터 음을 좀 약간 높게 잡고 강하게 부르시더라구.

늘 그랬듯이 던지리라, 바치리라강하게! 지금이순간 끝나고 환호성이랑 박수가 너무 나와서 순간 아이돌 콘서트장 됐었음.


변신?변화씬에서는 마약드립 여기서도 그닥 안 터짐.

하이드로 변신완료하면서 얼라이브 부르는데 깜짝 놀랜게 오늘따라 일렉 기타(?)소리가 무진장 크게 들리대... 그동안 맨날 1층에서 봐서 못 들은건지 뭔지 아무튼 일렉기타 반주에 순간 움찔했음. 얼라이브 시작때 쓰읍을 너무 길게하면서 자유~~~ 여기를 너무 길게한다 싶더니...

결국 호흡이 꼬인건지 중간에 살짝 엉켰는데 역시나 능글맞게 티도 안나게 넘어감.


지킬,엠마.어터슨,댄버스가 부르는 넘버는 별 다른게 없었어. 다만 어터슨씨가 오늘따라 더 열심히 불러서 희정어터슨 쓰러지겠네... 이 생각했음.


그다음 루시가 찾아오잖아
. 루시한테 상냥맞게 처음부터 알아봐주더라. 이름 말하기도 전에.

루시 치료받고 여왕루시는 섬원라이크유를 열창하셨지. 여왕루시도 뭔가 오늘 아쉬우신지 그냥 쭉쭉쭉 지르고 지르고 감정이 풍부하게 담겨있었어. 노래중간에 길거리로 변하면서 수많은 비밀 숨김없이 함께 나누는~’ 이렇게 가는 부분에서는 진짜로 행복해보이면서 노래를 하셨어.


얼라이브
2에서는 따른것보다 주교님한테 발차기 하는 조지킬을 다시는 못 본다니까 무척이나 아쉽더라구. 오늘은 지팡이로 때리지 말고 발차기로만 하면 안되나 그런생각했음...


어째 뒤로 갈수록 기억이 희미해져서 제대로 못 적고있네.

내 아이팟이 지금 먹통이 돼서 동기화가 안돼서 아무것도 못 듣고 있어서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거니까 이해좀 바람.


2막에서는 머더!머더! 들어가는데 평소와 다른건 없었고, 그냥 조왕자가 하는 모든 애드립들이 꾸준히 나오더라구... ‘잘가게 글로솝’, ‘쌔비지. 자비로운 신께서 인정못하시겠답니다. 할렐루야그리고 머더머더 마지막에 지킬이 칼들고 일어서잖아. 2층에서 보니까 조왕자가 허리 팍 숙이고 다다닥 달려와서 엠마 뒤에 붙는거 보이더라ㅋㅋㅋ 맨날 1층에서 보면서 지킬이 언제 나온겨 이랬는데... 답은 2층에 있었네...

 
다시 연구실로 돌아와서 조엠마가 조지킬 일기장 훔쳐보다가 걸린다음에 장면에서 엠마가 구구절절히 말하자 조지킬이 일기장 쾅하고 닫은다음에 다시한번 일기장 쳐서 조엠마 놀랐음. 조엠마는 오늘 컨디션이 좋은건지 특유의 목소리로 대사도 그렇고 넘버도 절절하게 부르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딕션까지 좋았음.

엠마가 노래 절절하게 하고 나간다음 이어서 바로 어터슨 들어오잖아. 오늘 다시 느낀건데

희정어터슨도 강하게 나오기는 하는데... 조지킬도 다른 지킬들에 비해선 진짜 강하게 나간다는 생각했어. 둘이 서로 소리 질러서 대사가 전달이 안됨. 처음보는 사람들은 뭐래는거지 이런느낌 나겠더라. 다만 둘다 소리지르고 투닥투닥하는게 극 상황에는 맞겠지만...

어터슨한테 약을 부탁하면서 소리지르면서 뒤로 미는데... 오늘따라 힘이 넘치는건지 희정어터슨이 그사이에 폭 늙은건지 거즘 무대 3/4지점까지 밀려나서 깜놀했네... 철문 4발자국 앞정도에서 멈춤.

 
오늘 정말 좋았던 것 중 하나가 인히쟈였어... 인히쟈에서는 특별한 것보다는 조엠마랑 여왕님이 잘 맞더라구. 두분다 마지막에 있는 힘껏 클라이막스부분 부르셨고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인데... 내가 생각하는 이번 지킬 최고의 조합은 조조김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그래서 그랬던 것 같기도해. 특별한 기억은 안 나지만 오늘 인히쟈 듣고 아... 진쨔 좋다... 나중에 뉴지킬 보러올 때 조엠마랑 여왕님으로만 계속 봐야지- 이생각했음.

 
이어지는 댄져는 갤러들의 기대와 달리 약 12금에서 15금 사이정도의 댄져였음. 다만 조지킬은 댄져하면서 노래를 강하게 부르기보다는 모션이랑 느낌 전달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댄져에서도 꽤나 강하게 부르시더라구.

 
이어지는 연구실장면에서 하이드가 지킬로 돌아오는 로딩이 오늘따라 유난히 빨랐음. 4번정도 구르고 바로 변더웨이백은 거의 원음에 맞게 부르셨는데 마지막엔 역시 좀 내려서 마무리하심. 하지만 조지킬은 넘버를 부르는게 아니라 넘버에 맞춰서 그걸 대사처럼 처리하고 노래처럼하고 마음대로 자유롭게 하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았음.


루시의집에서는 루시가 오늘따라 더욱더 하이텐션
. 편지받고 나서 좋아하는 것도 유난히 더 깨알같았음. ‘저도 그분의 친구에요정말 기뻐보였음. 어터슨 나가고 뉴라잎 하시잖아. 오늘도 잘 부르시더라...‘새이-인새-뭐 이런 분위기? 아무튼 평소엔 뉴라잎 들으면 유난히 전율이 흘렀는데 오늘은 그냥 몸에서 별 반응이 없었어. 단지 2층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해 봄.

하이드가 찾아올 때 천둥치는데 아무도 안놀람. 진짜 천둥소리 치고나서 그렇게 조용한 객석은 처음봄. 이 싸람들이... 여기서 재관람 관객이 95프로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어.

하이드가 루시를 죽이고... 조지킬은 언제가부터 침대위에서 루시옆에 누워서 지킬로 돌아오더군. 루시를 개털망토로 덮어주면서 흐느끼고 한번 꼭 안아주고 아버지이-흑흑하면서 달려감.


이어지는 컨프롱
. 내 모든걸 걸고 오늘 공연의 최고 하이라이트였음. 그동안의 컨프롱도 볼때마다 이 남자 미친거아니야? 이생각하게 만들더니 오늘껀 진짜 후아... 컨프롱끝나고 박수 소리도 역대 최고로 컷고, 2층에서 뛰어내려가서 따지고 싶었음. 도대체 막공에서 이러기냐고... 막공에서 이러면 이거 다시볼려면 몇 년 기다려야 되냐고 묻고 따지고 싶었음. 소름이 돋았음. 진짜 오늘 컨프롱은 영상으로 길이길이 남겨둬야 하는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전 세계 지킬팬들한테 보여줘야될건데.....

 
결혼식씬은 별 무리 없이 지나갔음.

사실 2막은 커튼콜때부터 놀라움의 연속. 앙상블 처음 입갤하자마자 전 관객 기립. 내눈으로 안 믿겨서 뒤 돌아봤음. 2층 끝까지 기립. 1층이야 뭐 내 시야 안에서는 다 일어섰었으니 다들 일어섰겠지.

어터슨씨랑 댄버스경이랑 인사 멋지게 해주셨고, 조엠마도 엠마 특유의 자세로 인사했고, 여왕루시는 본인의 막공마냥 크게 인사해주고 기뻐해주는게 보이더라. 여왕님 최고에요.

조지킬 입개하면서 환호성은 샤롯데 지붕을 날렸고, 조지킬 들어오면서 모든 출연진이 엄지 척!!

 

조지킬은 정말 싱글벙글하면서 인사하고 루시한번 포옹, 이어서 엠마 한 번 포옹.

류지킬 막공 인사처럼 같은부분에서 끊어서 인사했음.

대충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공연장 가득 채워준 1200명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봄옵 및 스탭과 제작사 샤롯데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한다음.

여기있는 사람들 다 처음보는거 아니시죠? 그래서 돈 없죠.

공연 두어번만 보세요 이랬음.


원래 지킬은
58일까진데 연장된거라고 자기 중간에 배신하고 나가는거 아니라고 했음.

영화 두편찍을꺼고 연말에 공연으로 찾아뵐수 있을 것 같다고 함.

 
사실 커튼콜은 사진도 많이들 찍고 동영상도 찍는 것 같았으니까 영상 올라올꺼라고 생각해.

 

조왕자는 정말 신나보였음.

다만 팬들은 정말 아쉬워 했음.


조왕자의 새인생을 기대함
.

그렇다고 다음시즌 지킬에 안나오기는 없음.

오늘 컨프롱을 보여주고 다시 안 보여준다면 그건 죄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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