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오유2 러브네버다이즈 줄거리...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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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십자가목걸이 둘다 하트십자가 목걸이 맞긔 작성자 : ㅇㅇ

(7) 오유2 러브네버다이즈 줄거리...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ㅋㅋㅋ

토마토(99.232) 2011.06.12 11:41:10

조회 769 추천 1 댓글 8

인터미션....요플레 하나 먹고 왓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딸기요플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2막이에용@!!!!

노래 들어보시면요 코니아일랜드 테마가 있어요....매우... 음산하면서도......왠지 매력적이고, 기괴한.....밤에 들으면 무서운.......

Coney Island Waltz라는 노래는, 1막시작할때 따로 나오는데요... 여기 있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b1h3NgGChY

글에 링크된 동영상들은 한번 꼭 봐보세요!!! 이 동영상 특히..ㅋ.ㅋ코니아일랜드가 실제로 어떤 분위기인지 너무 잘 알려줘요 ㅋㅋㅋ!!!!!!!

동영상을 Play하시고!! 얘기 시작합니다~~~~~~

==================================================스포입니다============================================

2막을 시작하는 노래를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막이 열립니다.

라울은 혼자 한 바에 앉아 있어요.

팬텀... 10년동안 얘기한번 들은 적 없던...그 팬텀이 살아 있었다는것도,

그리고 지금 같은 장소에 있다는 것도,

또, 그 팬텀에게 돈을 받아 공연을 하려고 자기가 여기 와 있다는 것도....

자존심 강한 라울에게는 큰 충격이지요...

밤새 술을 마시고 앉아 있었나 봐요... 바텐더가 자기 이제 교대할 시간이라고 계산하고 나가요. 아침이에요.

라울은 노래를 부릅니다. Why Does She Love Me란 노래에요.

(여깄습니당...좋아요 노래.. http://www.youtube.com/watch?v=g1nyfXqnxek

아 솔직히 러브네버다이즈 노래 다 좋아요!@#$%^&)

"그녀가 도대체, 왜 날 사랑하는 걸까..... 난 그녀의 날개를 꺾으려고만 하고,

그녀가 바라는 모든 것들을 채워줄 수 없는데....

나에게는, 그녀가 사랑하는 그 \'음악\'(음악의 천사...기억하시죠.....개인레슨....아 오유 ㅜㅜ)이 없는데...."

그렇게 자괴감과 열등감에... 하염없이 앉아만 있습니다.

그때 멕지리가 바에 등장해요.

피식 웃으면서 라울에게 인사하죠. "엄마가, 당신이 여기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따뜻한 커피를 주문하면서 멕지리가 말합니다. "이곳이 뭐라고 불리는 줄 아세요?" (그곳은 물가입니다. 아마 절벽 있는 해변?인듯?)

"글쎄, 지옥 아닐까?" 라울이 대답합니다.

"Suicide Hall(자살 홀)이라고 불려요. 희망 없는 사람들, 간절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여기에 와요. 몸을 던져서 조용히 사라지기에 완벽한 곳이죠."

"당신 이상한 말을 지껄이고 있군." (여긴 노래가사 직역입니다...지금 다시 들으면서 해석하고잇어요 ㅋㅋㅋㅋㅋ중요한부분이라)

멕지리가 대답합니다.

"나요, 난 여기 수영하러 와요.

이 곳, 거칠고, 차갑고, 무서운 곳이에요. 양심같은 거, 지키기 힘든 곳이죠.

군중들 사이에서, 마치 죽은 듯 지낼 수도 있고... 수많은 것들이 허용되고...

그래서 난요, 매일 새벽에 여기로 수영하러 와요.

그 모든 것을 씻어 버리러...

파랗고, 차갑고, 잔잔한 바닷 속에 몸을 담그러요.

날 자유롭게 해주고,

과거같은거 다 잊어 버릴 수 있게 해주죠.

상처는 뒤에 남겨둔 채....

또 멕지리가 얘기해요.

"당신, 미국으로 오지 말았어야 했어요.

당신이나 크리스틴같은 사람이 있을 곳이 아니에요.

여긴, 당신이 누구이고 어디에 속하는지, 완전히 잊어버리게 만들죠.

그래서 우리엄마가, 당신들 빨리 떠나는 게 좋을거라 했어요..

라울이 반문합니다.

"그럼 오늘밤은?

콘서트는?돈은?

그냥 도망치란 말인가?그로부터?"

멕지리가 대답합니다.

"우린 전부, 내일 해가 뜨면, 다 깨끗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

잊어버려요. 눈을 감고 도망쳐 버려요.

장님이 된 것처럼,

이곳을 떠나요..."

멕지리는 바에서 나갑니다.

그 뒷모습에 대고, 라울은 소리치죠.

"나보고 도망치라고?

난 그가 무섭지 않아.!

10년 전에도 난 그를 이겼고....."

그때,

쿵,.쿵,, 쿵,,소리 아시나요.

오유에서, 팬텀이 빨간해골옷입고 계단내려올때 나는 소리...............................

그 음이 깔립니다.

팬텀이 등장합니다.

라울을 비웃어요.

"당신이 나를 이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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