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와서 자다가 일어났는데 다시 자려니까 잠이안오네 ㅜ

 오늘이 두번째관람인뎈
 오늘은 첫날보다 많이 터지진 않았어 ㅋㅋ
 어디 어디서 뭐가 나오는지 알고 있어서 그랬나 싶음ㅋ

 두섭서동인것만 같고 캐스팅은 다 달랐었는데...
 배우들이 달라서라기보다는 오늘 좀 버벅버벅~ 했던 부분이 많았던듯
 특히 두섭시가 오늘 초반부터 시작해서 대사를 많이 씹더라고..ㅋㅋ
 뭐 아직도 프리뷰니까..

 정미배우가 목소리가 좀 많이 허스키하시더라능 ㅋㅋ
 얼굴로만 볼땐그럴것 같지 않아서 첨에 소리 딱 나는데 놀랐었어 ㅋㅋㅋ
 
 혜원배우는 예전에 락오브에이지 할때 봤었고
 정미배우는 처음
 
 혜원배우가 좀 더 선수같으면서 새침떼기 같은 그런 느낌이 좀 더 있고
 정미배우는 약간 어리버리한게 좀 많이 섞여있는듯ㅋㅋㅋ..
 
 둘다 좋았음~ 그치만 나한테는 좀 더 맑은 소리인 혜원배우가 듣긴 편했고...
 

 밀당에서 남이가 
 소문이 어떻게 퍼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넘버 부를때가 가장 씬나~

 너만 알아라 너만 알아라가 왜 너만모르냐 너만 모르냐 
 이 넘버 ㅋㅋㅋㅋ 자꾸 귀에서 맴돌아서 미치겠다 ㅠ
 정확한 가사 잘 모르는데 계속 흥얼거린다..


 근데 밀당이 연극 맞냐며.. 노랜 왜케 다 좋아 ㅠ
 나 원래 되게 내용없고 보고나오면 그냥 끝~하는 공연 취향아닌데..
 맨날 예매창 들여다보고 있어 ㅜㅜ

 항상 내가 되는날엔 좋은자리가 없더라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