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 : 요제프와 엘리의 결혼식날, 루케니가 비웃으며 해설을하고 그들의 결혼을 질투한 토트의 등장
은케니 섹시해!!!! 루케니 캐릭터에 맞고 대사톤도 낮췄고 겉모습도 삶에 찌들은 염세주의자의 모습으로 신경쓴 티가 팍팍 ㅋㅋㅋ
샤토트는 죽음역할이니까 등장할때 좀더 강하고 좌중을 압도하는 포스가 약해서 아쉽X100
정화조피 깐깐한 시어머니의 모습 완벽빙의!!! 그렇지만 대외적으로는 우아한 태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등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었음 ㅋㅋ
민제프, 선영엘리 케미완전좋아!!!! 여왕님 춤 그렇게 못춘다고 생각안들던데? 우아하고 유연한 몸동작에 반해버렸음 ㅋㅋㅋ

-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 : 아내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애쓰는 요제프. 하지만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엘리
옥엘리 솔로파트에서는 괜찮았음. 옥이 노래를 못하는건 아니니까.. 다만 지나치게 연기를 안한다는게 문제 ㅋㅋㅋ
듀엣곡은 민제프가 성량이 좋아서 그나마 좋았음. 윤제프-옥엘리는 정말 안어울릴듯 ㅋㅋㅋ

- 황후는 빛나야해 : 시어머니의 간섭에 숨막혀하는 엘리. 그런 아내를 구해주지못하는 유약한 요제프
분명 오스트리아인데 우리나라 시어머니를 보는줄 알았음 ㅋㅋㅋ 서서히 엘리의 숨통을 조이는게 하마터면 무릎꿇을뻔했음 ㅋㅋ
시어머니의 등장에 선영엘리 덜덜떠는 모습이 가여웠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야!!! 요제프!!! 너 뭐야!!! 아내가 힘들어하는데 위로는 못해줄망정 어머니말을 들어.. 에라이~ 왜 엘리가 궁을 박차고 외국으로 돌아다녔는지 이해가 되었음=.=
* 요제프는 둘다 좋지만 '황제' 에 중점을 둔다면 민제프, '유약함' 에 중점을 둔다면 요제프 ㅋㅋㅋ

- 나는 나만의 것 : 자신을 둘러싼 모든것에 숨막혀하면 자유를 갈망하는 엘리
우와~이건 말이 필요없습니다. 너무도 완벽해서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완벽한 감정연기, 정확한 딕션,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 ㅎㄷㄷㄷ
영숙엘리가 성숙한 여인의 느낌이라면 선영엘리는 어린소녀의 느낌 ㅋㅋ

- 그림자는 길어지고 : 루돌프에게 서서히 검은그림자를 보이는 토트
송토트의 노래가 의외로 좋았음. 죽음의 느낌을 표현하는 감정연기도 좋았고.. 노래를 많이 안본다면 송토트도 괜찮음
승돌프는 심각함. 로딩이 되면 좋겠지만 공연한달도 안남은데다가... 빨리 로딩되길 바랍니다

- 내가 춤추고 싶을때 : 토트에게서 벗어나고싶은 엘리
옥엘리, 듀엣곡인데 왜 성량자랑을 하나요? 최소한 상대방에게 맞춰는 줘야죠
토트에게서 간절히 벗어나고싶은 소망을 전달해야되는게 연기는 어디로 갔나요? ㅋㅋㅋ

- 마지막춤 : 요제프를 선택한 엘리의 앞에 나타나며 마지막은 자신과 함께할거라고 사악하게 웃는 토트
확실히 늘었음. 딕션도 좋아졌고 감정표현이 월등히 좋아졌음. 하지만 대극장 무대에 서기에는 노래, 연기는 부족한듯
여왕님은 표정만으로도 심장을 멎게 하시는군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한줄요약 : 이엠개는 엘리시즌2 공연은 영숙엘리를 내놓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