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뉴비횽한테 뭐라 하는말이 아니니 오해말구 우선....

  나 영웅보고 진짜 빡쳐서 (전 기립박수 나올만큼 정중근이 옳았어..근데..) 한번보고 그쪽 공연은 고개도 안돌린다
  안중근 이라는 인물을 멋지게 만들어야 되는거 아니냐 이런소리 하는거 아냐

  안중근도 사람인 대신 갈등을 할수도 있지..
  근데 안중근은 그냥 위인 내지 사람으로 그렸고 이토는 로맨티스트에 멋진 남자여서 나라를 위해 접근한 설희가
  자살할만큼 그렇게 멋진 남자였나 싶더라 완전 빡쳤어


 그리고 안중근을 위해 중국인이 죽는다는 설정도 너무 어이가 없어...
 설희 캐릭터도 그런데 링링은 도대체 뭘 말하려고 나온건지 모르겠어.. 거기다가 왜 러브라인을 넣어? 극 재밌으라구?
 그 비통한 상황에 러브라인을 넣는다는거 자체가 이해 안가더라 관객들은 러브라인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빡치더라... 설희는 도대체 왜 나온 케릭터인지 이해가 안가고  링링은 안중근 보고 좋아라했다가 대신 총맞고 끝?

도대체 배고프다고 만두 먹는 씬은 왜 나왔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고 왜 쌩뚱맞게 중국인이 안중근 보호하려고 대신죽는지도 이해 안가고
 원수를 갚으려고 한 여자가 왜 하필 적인 이토에게 반하냐고...(그나마 색.계는 이유라도 있었다) 그리고 자살을 해?


  진짜 안중근을 위한 극이었다면 그가 왜 나라를 위해 그런 결정을 한건지..
  최소한 그런거는 있어야 하지 않아?
  나는 이극이 한 영웅의 이야기를 가지고 그냥 쇼를 보여주자 하는건지 이상태로 외국으로 갔다는것도 뭘 믿고 그런건지 모르겠어
  
  그래 누가 죄인인가나  그날을 위하여라고 부르는 노래는 멋지더라

  근데 관객이 무대연출과 음악만 들으려고 그 비싼 돈주고 공연보러 갔을까?

  최소한 스토리텔링은 앞뒤가 맞아야 할거 아니야

   몇몇 감동깊게 본 횽들 화낼수도 있을거야 내글 보고....그건 미안해.. 하지만 내 의견은 이래

  돌아오는 길이 찝찝했던건 나뿐이었을까........... 하...나오면서 이게 상품성이 된 극인지 아님 그냥 뮤지컬인지....혼란스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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