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혹시나.. 했는데 역시 나오지 않았구나 장학금....
작년까진 반액 받고 있었어서... 첨으로 첫글자에 3 뜨니까 비로소 내가 울 부모님 등골브레이커라는 게 가슴으로 와닿네..ㅠㅠ
서편제 봐야징 위드아웃유 질러야징 엉꽃솜 보고싶다 앓앓 이러고 있다가 참...ㅋㅋㅋㅋ.... 강제현실입갤.....ㅠ............
엄마 미앙........이번 학기는 진짜 열심히 할게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연극 뮤지컬 이야기
문득 그리워서 진짜 오랜만에 트웨를 들었는데... ㅠㅠㅠ 일년 전에 봤을 때랑 또 되게 다르게 다가오더라.
오스틴이랑 리에게서 드러나는 정착/방랑 테마가 새롭게 보이는 것들도 있고. 리는 그렇게 안정된 정착민의 삶을 부러워하면서,
갈등이 빚어지면 결국 폭발해서 집을 떠나려 들더라. 그게 너무 안타까웠어... 생각난 김에 오랜만에 희곡도 읽어봤는데, 
무대가좋다 버젼의 개그 코드에 묻혀 잘 안 들어나서 그렇지 이 형제 주거니 받거니 대화 레알 쓰릴해ㄷㄷㄷㄷㄷ 
다시 올라오면 개그 기 뺀 정극 버젼이랑 개그 버젼이랑 같이 올라왔으면 좋겠다;ㅅ;
트웨는 역시 참 좋고..ㅠㅠ새삼스럽지만 샘 셰퍼드는 진짜 천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