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공주간인데다가 샤톹은 이제 그만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갤에 3열 양도가 올라와서.. 내 곰손으로 샤톹을 무슨공연이든 다시 그런 앞열에서 볼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급 양도받아 다녀옴...

근데 후기는 아닌데..
어제 낮공연 왜이렇게 축축 쳐지는 느낌이었지? 오케도 전체적으로 박자 너무 밀리고 배우들이랑 안맞는 느낌.
오케가 그냥 악보대로 연주하기 바쁘고 배우들이 헉헉거리며 따라가는 것 같았어....
뭔가 탱탱한 느낌이 전혀 없었음..ㅠㅠ
그 중간에 일어서서 관악기 부시는 외국인 아즈씨도 중간에 실수하시고
나는 오케 예민하게 안보는데 어제는 ㄴ너무 그런게 느껴졌음...ㅠㅠ

배우들은 다 좋았고 아가돒 효준이었나? 그새 휘발된 기억.. 아가돌프 감기걸린것같았으나 잘 넘어갔고
엘리 마지막으로 본게 4월 초중순이었던 것 같은데 승돌프 뒷꿈치 탁 치는거 원래 황제 단상 위에서 하다가 이제 멀리서 하는 것같더랑...

2월 이후로 내 일정상 김엘리만 봤는데 옥엘리 뭔가 되게 여려지고 감정조절 많이하려고 하는것같았어.. 근데 내가 2월에 듣고 소름돋았던 옥엘리가 아니어서 좀 내 개취로는 초반 노선이 더 좋았음 ㅠㅠㅠㅠㅠㅠ

샤톹은 목 많이 안좋은것같더라 초반에 헉 고음 올릴 수 있으려나 해ㅅ는데 편하게 올리더라고...신기 원래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조금만 목 안좋아도 많이 안좋아보이는건가??

여튼..이러려고 한게 아닌데 글이 길어지고있어ㅠㅠ
어제 가장 크게 느낀 건 오케!!!오케 너무너무ㅠㅠ.뭔가 나만 느꼈나
김문정음감님이 지휘하던 오케 맞나 싶을 정도로 그동안과 달랐음...
마이어링에서도 긴장감 떨어지고ㅠㅠ
어제 오케 딱 오늘 날씨같았음 덥고 축축쳐지고.. 엘리 음악과 오케를 참 좋아하는데 어제는 좀.. 난 막귀므로 뭐가 어떻고 어떤지는 그체적으로 잘 모르겠지망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어......................

어제 솜 ㅁㄱ이라 (못봣자나ㅠㅠ)일주일동안 갤 안들어와야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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