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랑 또다른 멘붕
어제는 그냥 우와 연출 개쩔어 스토리는 어렵지 않고 넘버 좋다 했는데.... 어렵지 않은 게 함정이었어 이 어려운 내용을 이렇게 어렵지 않게ㅠ 어제 갤에서 횽들이 추리하던거 졸려서 못보고 오늘 낮에 회사서 봤는데 보고 허거덩 했거던
내가 놓친 부분이 이렇게 많았나 싶어서... 오늘 보면서 확인했다 이건 완전 머글 포기 안하면서도 본격 덕후용이 맞는고다 일단 이렇게 심오하고 어려운 극을 이렇게 어렵지 않은 것처럼 스토리 전개해나간 서작가님 필력에 감탄.....
일단 배우들도 미쳤어 전성우 왜이래 이제 늘보 소리가 안나온다 전성우 연기 개쩔어 칼로 찌를때 오금이 저리더라 뭔가 선명하지 않은 보라색이 무슨 말인지 알것같아 어떻게 해석해도 해석이 가능하게 만들어 놨는데 머글들은 그냥 재밌다 멋있다 할수있을만큼 만들어놨어 타협하고 양보하면서도 작가 주관 다  하고싶은대로 다 펼친 능력 쩐다.... 어제 연출과 넘버에 비해 스토리 과소평가 한거 같아서 진심 부끄러움 느낌 나란 여자 왜이리 비루하니
아무리 생각해도 늘보 개쩐다ㅠㅠㅠ 이건 펑펑 우는게 아니라 피눈물 보여주네ㅠㅠ 어제 마느리도 좋았지만 늘보.... 늘보땜에 숨 멎었다 심장 터지는줄 알았다고...이런 매력덩어리...ㅠ난 개인적으로 토로보다 현커벨이 취향 이었고 송안나 와.... 이 여자도 뭐냐ㅠ 난 솔까 다들 송들라 송들라 할때
그닥이었는데 이건 뭐... 쩌네
글고 윤나무 배우...난 대현요나스가 더 취향이지만 윤나무배우 신인인데 딸리지 않는듯 메리는 태메리가 훨 낫다 어제 추메리는 라디오 연기하는거 같아서 좀 거슬렸는데... 아 미쳤어 소름 돋아 싸늘해지는  이 기분...횽들이 추리한 모든 버젼이 해석 가능한 극인듯....1차 때 몇개 잡고 2차부턴 일단 놨는데 내가 병신이야 ㅠ